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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3.31.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돌입, 정의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싸우겠습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3월 30일 (목) 12:1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는 3월 31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최초로 전국적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장기간 교섭을 진행했으나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선에 교육 당국은 거부로만 일관하고 있고, 당장 시급한 급식실 폐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노동시장 이중구조’ 혁파를 이야기하며 무리한 노동 개악을 밀어붙였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가장 아래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적어도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에 대한 입장과 대책이 나와야 합니다. 이들의 요구안에 대해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만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에 대한 진정성이 보일 것입니다.

 

저임금체계 유지, 급식실 폐암 산재, 살인적인 노동 강도, 처우개선 논의 없이 공적 돌봄 확대에 따른 일방적인 부담 강요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놓인 현실은 한국 사회의 극악한 노동 환경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식사와 돌봄 제공을 위해 노동자가 죽어야 하는 상황은 비정상의 극치입니다.

 

정의당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무상급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온몸을 바쳐 헌신했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우리 사회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정의당은 이들과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2023년 3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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