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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유세문

  • [당대표] [영남권1 부산,울산,경남] 당심과 유리된 여의도에만 존재하는 무책임한 정치 바로 끝내겠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당대표 출마했습니다. "전면 혁신, 당원의 힘으로, 당원대표 정호진"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제 첫 강원도 유세를 마치고 춘천에서 한 달음에 부산으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부산. 울산. 경남. 일명 부울경 당원 동지들을 만난다니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국민승리 21 때부터 제게 부울경, 이 세 단어는 제게 진보정치의 1번지,  진보정치를 선도한 영남노동벨트였습니다. 진보정치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흔들리고 있습니다. 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없이 희망찬 정의당의 미래를 말씀드려야 할 당대표 선거이지만, 정의당이 처한 현실과 부정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 매우 무겁습니다.

 

수많은 당원들이 당을 떠났습니다. 이 순간에도 어떤 당원은 탈당을 고민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차갑다 못해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정의당을 더 이상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우리 정의당의 지역조직이 강화될 수 있겠습니까.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년 소중한 집토끼를 잃었습니다. 당원들의 자부심에 금이 가고 국민의 신뢰가 추락했습니다. 당의 책임 있는 리더, 정치인들은 나서지 않았습니다. 침묵의 회피자들은 혁신의 주역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정의당, 지금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할 때가 아닙니다.
앞으로 16개월, 2024년 총선, 정의당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정의당이야말로 '죽느냐 사느냐'가 걸렸습니다.

 

사랑하는 부산. 울산. 경남 당원 여러분,

 

언제까지 내가 아는 정의당이 아니다이런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보수정당은 그렇다 치고 정의당마저 왜 그러냐이런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어야 합니까.

 

끝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합니다.

 

우선 구체제를 끝냅시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혁신체제, 신체제를 출범시키는 정의당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입니다.

 

언제까지 정의당 당대표는 심상정, 이정미여야 합니까.

지금 제 앞에 우리 이정미 후보님 계십니다. 제가 매우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정의당은 말 그대로 환골탈태, 달라져야 삽니다. 지금 돌고 돌아 또 과거의 리더십을 호출한다면 국민 무관심과 외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또 이정미'로는 떠난 민심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떨쳐 낼 것은 과감히 떨쳐 냅시다. 언제까지 민주당 2중대 프레임에 우리가 좌고우면해야 합니까어떤 이는 민주당 2중대가 사회적 합의라고 방송에서 떠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사회적 합의가 있었단 말입니까. 이런 말을 듣고도 강력하게 항의한 사람은 저 정호진뿐이었습니다.

 

우리 중심과 목표가 분명하다면 민주당 2중대이건, 국민의힘 2중대이건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면 그것이 곧 우리의 길을 가면 됩니다. 그것이 길이 됩니다. 흔들린 것은 당원들이 아니라 당의 리더들입니다.

 

저는 이번 당원총투표를 이끈 당사자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당원총투표, 정의당은 물론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당원총투표를 성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 당원총투표는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넘어 잠들어 있던 당원들을 깨웠습니다. 무관심에서 벗어나 당의 혁신과 변화에 관심과 행동을 보여주기 시작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차갑게 식었던 국민들이 정의당이 이제는 달라지는구나, 뭔가 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구나,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책임정치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공동의 과제를 남겼습니다.

 

많은 활동가와 당원동지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지역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중앙이나 국회의원들의 말 한마디에 모든 성과가 한 방에 날아가 버린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오래 같이 해오셨던 당원들마저 그렇게 떠나갈 때 너무나 힘이 빠진다. 지역과 당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정말 너무한 것 아니냐?” 

 

저 정호진은 당원과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당심과 유리된 채 여의도에서만 존재하던 무책임한 정치 바로 끝내겠습니다.

이미 당원대상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간평가제 도입에 대해 높은 지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진보정당답게 대한민국 최초 책임정치 시스템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그것은 정의당이기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버릴 수 없습니다. 변하는 노동시장에 대한 정의당식 노동비전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지역위를 새로운 노동정치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심화된 양극화의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겠습니다. 불안한 고용구조와 자산 불평등에 실력있게 맞서겠습니다.

 

정호진의 폐미니즘 정치의 혁신은 새벽 첫 차를 타는 여성노동자들도 공감하는 페미니즘 정치입니다. 외면받는 페미니즘이 아닌 확장하는 페미니즘 정치 만들겠습니다,

 

저는 정의당이 냉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해 집시다. 지금 당장 정의당, 선거가 치러진다면 과연 지역구를 돌파할 정치인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정의당 이제 문을 열어야 됩니다. 연합정치의 문을 과감히 열어야 됩니다. 정체성이 분명하다면 연합정치도 정의당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024년 총선, 2027년 대선에서 우리식 연합정치를 통해 성과를 내겠습니다. 진보집권의 전망을 열겠습니다.

 

중단 없는 과감한 혁신만이 우리를 살립니다.

지역정치 강화, 선거 때만 나오는 구호. 이제는 그만 합시다. 잊혀진 진보정치 1번지 부울경이 아니라 다시 살아 꿈틀되는 진보정치 1번지 부울경 시즌2 정호진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정호진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전면 혁신! 당원의 힘으로! 당원대표 정호진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youtu.be/efLODhXpCjQ?t=4677
[영남권1 부산,울산,경남] 당심과 유리된 여의도에만 존재하는 무책임한 정치 바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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