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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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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이재용 가석방 관련 청와대 입장, 뻔뻔스럽고 이해할 수 없어

청와대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이재용 석방을 추진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임을 스스로 인정한 발언입니다.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 기대 많았다’고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중대한 경제범죄를 저질러 취업제한이 걸려 있는데,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하라니 법을 어기라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가 취업제한을 풀어주는 또다른 특혜를 베풀겠다는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국민들께서 이해해 달라’고도 했습니다. 촛불정부가 국정농단 재벌에게 면죄부를 준 꼴인데, 그저 국민들이 이해하라고 하는 뻔뻔스러움에 기가 막힙니다.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해줄 이유도 없습니다.

오늘의 청와대 입장은 국민소통수석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성의가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에 빚져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히고, 촛불을 배신한 데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8월 13일

청년정의당 대표 강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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