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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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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년정의당 오승재 대변인,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 성교육 관련, 포괄적 성교육 실현으로 나아가야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성교육을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성적 욕망과 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 성적 자기결정권과 동의의 문제,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피임법,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다루는 교육에 대해 ‘미성숙한 청소년에게 성관계, 성적 쾌락, 동성애를 조장한다’면서 폄하한 것입니다.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청소년은 이미 성적 주체로서 존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적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조건 정보를 차단하고 청소년 홀로 음지에서 성 관련 고민을 해소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만큼 교육적으로 무책임한 태도는 없습니다. 청소년의 성적 학습과 탐구를 죄악시하는 목소리에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성교육은 유네스코가 발표한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이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에 입각한 성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젠더평등과 성의 다양성을 포함한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과 관계에 대한 체계적인 배움을 형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수동적 인간으로 묘사하고, 금욕주의를 강조하며,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기존의 성교육과 비교한다면, 센터가 진행하려는 포괄적 성교육이 청소년에게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막아내기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국회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공교육 체계와 지역사회 평생학습체계를 통해 포괄적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합니다. 기존 정부의 성교육 표준안 폐지 또한 마땅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1년 8월 11일

청년정의당 대변인 오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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