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약자만을 위한 정당이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식적이고 아주 평범한 국민들입니다.
정당이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상식적이고 평범한 국민들을 대변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고 많은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평범한 국민들을 위해서는 과연 무슨 정책을 내놓으셨나요. 가장 침묵하고 있지만, 가장 힘들고 어렵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지탱하는 중산층에 대한 정책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중산층이 꼭 하위계층으로 내려가야만 지원을 받는 것이 맞을까요?
그들이 현재의 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아닐까요?
그러한 정책들이 없다면, 더이상 정의당을 지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들이 사회적 약자가 되어야 도와주는 정당이라면, 전 하나라도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내놓은 정당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볼까요?
자동차세를 국민이 냅니다. 우리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배기량에 따른 세금을 내지요
그런데 보험사들은 차값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받습니다.
어떤것이 상식일까요? 배기량이 같은 그랜져와 벤츠가 같은 세금을 내는 것이 상식일까요? 아님 차값 기준으로 벤츠가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것이 맞을까요?
정의당의 당원이 된지 1년이 넘어갑니다. 노희찬이라는 정말 거대한 산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면서 여기서 다시 그런 거대한 산을 만들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지지했습니다.
비례위원 후보자를 봤습니다. 과연 거기 평범한 사람은 없더군요. 스타성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적 약자 또한 중요합니다. 그런데 평범한 국민은 없습니다.
조화가 없는 모든것은 결국 분열이 발생됩니다.
고민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