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데이... 씁쓸하고 씁쓸하다.
빼빼로데이... 씁쓸하고 씁쓸하다.
내게는 ‘소비’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씁쓸하고 씁쓸하다.
알리바바 사상최고의 매출기록... 가슴이 먹먹하게 시려온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글을 올립니다.
나는 아나키즘이 무정부주의, 폭력주의라는 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무강권,무위계,무억압,
공정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평등한 자유공동체주의자
헤이마켓의 순교자중의 한명인 아나키스트 어거스트 스파이스(August Spies)는 그의 재판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다.
“ 우리를 목매달음으로써 노동운동을 짓밟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궁핍과 고통 속에서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해방을 고대하는 수백만 임금 노예의 노동운동을 짓밟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릴 처형하라! 당신들은 지금 불꽃 하나를 밟아 끄고 있지만, 여기 저기서, 당신들 뒤와 앞에서 어디서든 불꽃은 다시 피어오를 것이다. 이것은 지하에서 타오르는 불길이다. 당신들이 밟고 있는 대지 자체가 불타올라,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
빼빼로데이도 가래떡데이도 좋다.
11월11일 헤이마켓 순교자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을 잊지 말아요...
그들이 꿈꾸던 세상을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