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은 누구인가?
정의당은 기득권에 저항하는 맞서는 당이라 누가 그런시는거 같은데.
정의당은 불의에 저항하는 당이라는 정체성을 잃어 버리지 맙시다.
기득권이 정의롭다면 거기에 저항 할 것인가요.
정의당은 가난 해야 하나요,
진보는 검소하고 소박해야하나요.
좌파는 촌스러워야 하나요.

세련되고 여유롭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의당이 됩시다.
고 노회찬의원님처럼 첼로도 연주하고 오페라도 보면서.

진중권같은 입진보 쪽팔리게 잡지 맙시다.
정의편에  서는 것이지 조국장관편에 문정권편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참여댓글 (2)
  • 슬픈겨울베짱이

    2019.09.25 03:20:08
    10000개의 감자가 있고, 100명의 인간이 있다고 칩시다.

    100갰씩 돌아가면 좋겠지요.

    그런데 10명의 사람이 4000개를 가져간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 10명과 두터운 관계를 가지고 있는 20명의 사람들이 또 4000개를 가지고 간다고 칩시다.


    그리고 또 다시 20명과 두터운 관계를 가지고 있는 20명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20명의 사람들이 1000개를 가지고 간다고 칩시다.


    '칩시다'라는 말이 좀 그렇네...


    나머지 50명은 1000개를 가지고 아둥바둥하네...

    내가 보는 현실은 이런데

    당신이 말하는 그 능력에 의한 배분은 이런게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배분은 이렇다네...

    100명에게 기본적으로 50개 정도는 배분되고 나며지 5000개를 가지고 영국, 프랑스, 이태리의 왕실 박물관을

    가시고, 미쉘링? 평점을 받는 음식점에 가셔서 품위있는 식사를 하시면서,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하시고,

    버지니아 울프의 시?를 예찬하고, 멋진 골프, 멋진 선박을 타시고, 사랑하는 자녀 분들을 수준 높은 귀족학교에

    보내시면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말 하지 않을 꺼 같은 데...


    무수히 많은 대학에 가서 열심히 하든, 술만 퍼먹고 쓸 데 없는 짖만 하든 구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그 좋은

    일자리는 몇개 안되고 정말로 열심히 능력있는 부모의 투자와 함께 더불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나, 이도 저도 아닌 먹구 대학생이나, 아니면 일찍부터 열악한 노동환경에 뛰어든

    사람이나 구조적으로 그런 시대라고 내가 말한다면 너는 아니라고 하겠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길이 있다고 말하겠지... 몇개나?


    검소하고 소박해야 하나요? 아니다. 니 말이 맞다.

    그런데 너의 그 승리가 너의 선조와 부모의 덕이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너 만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촌스러움... 너를 이해한다.. 너는 세련됨과 촌스러움이 뭔지나 아니?


    너에게는 첼로를 치시는 그 분이 보이겠지만

    나에게는 넥타이를 머리에 묵고 빗자루를 들고 계시는 그 분이 더 세련되게 보인다네

    촌스러움이 곧 세련스러움일 수 도 있단다 이 친구야...


  • 소하

    2019.09.25 05:43:22
    님이 원하는 그런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청소노동자까지 노조를 만들어 자기 권리들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언제 그랬던 적이 있던가요?
    꼬마진보당이 집권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고요, 님이 쓰레기라
    칭하는 문재인정부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현실은 인정하지 않는겁니까. 언제요~ 50년후에요?
    국정에 참여해야 일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하든 연정을 하든 해야 꿈이 한발짝 가까워지는거
    아닌가요? 일을해야 일반국민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거 아니에요?
    늘 당신들끼리 모여서 탁상공론만 한들 누가 알아줄까요~
    만년 구호만 외치고 있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