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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17명... 피해생존자들의 경험 부정 이뤄져선 안 돼

일시: 2020년 5월 27일 오후 4시 40분
장소: 국회 소통관

어제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한 분이 별세하셨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8명에서 17명이 되었다. 이 소식을 전한 정의연은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운동을 폄훼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일부 유튜버들은 ‘위안부’ 피해를 가짜 피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용기 낸 증언 덕분에 끔찍했던 시간의 무게와 깊이에 우리는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의혹 제기와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구분해야 한다. 지금의 논란을 틈타 피해 생존자들의 경험에 대한 부정이 이뤄져선 안 된다.  

2020년 5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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