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원 관련 상무위원회 입장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당 대의원인 김○○ 당원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우려를 안긴데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표하며, 무엇보다 고인과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상무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직자 교육 강화, 당직자 윤리규정 마련 등에 나설 것이며, 공적 지위를 가진 당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당의 얼굴이 되는 사람으로서 언행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이번 사건과 관련 제주도당이 14일 사과문을 게시하였으며, 김○○ 당원 본인도 사죄와 함께 이미 대의원직에서 사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었으며, 김○○ 당원 본인도 대의원직 사퇴와 함께 당의 징계를 받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하여,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김○○ 당원에 대한 당기위원회 제소를 추진한다.
2017. 7. 17
정의당 상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