級 따지는 건 '끕' 떨어지는 행위
얼마 전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먹구름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치달았습니다.
이는 한국전쟁이후 역사적으로 축적된 위기의 토대가 주요한 측면이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정치변화가
한 몫했다고 봐야 합니다. 한반도 주변, 6개국 모두 최고권력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는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전쟁위기국면까지 이어졌습
니다. 그러나 이제 그 팽팽한 힘겨루기를 끝내고,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중미 정상회담이 끝나
고, 한-중간 정상회담이 곧 이어집니다. 북은 다시 미국에 회담을 요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의 전격적 제안으로 남북당국회담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러나 결국 급(級)의 문제로 다시 어두운 긴 터널에 들어갔습니다. 급은 결국 남과 북 서로 권력과 정부의 구조
가 다른 이상에야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남과 북의 회담의 역사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결국, 남북
최고책임자들의 회담에서만 좋은 결과를 내왔습니다.
이 문제는 급의 문제가 아니라 제일 높은 급의 의지가 있는가?로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우리 당은 평화정당입니다. 우리 당의 강령 중
6-1. 평화는 통일의 기틀이고 통일은 평화의 완성이다. 6.15선언·10.4선언 이행 등 통일을 위한 상호 협력과 비핵화, 평화협정 체결, 상호군축 등 평화를 위한 포괄적 접근을 함께 전개한다. |
여기서 얘기하는 615선언과 104선언이 바로 남국간 최고 당국자간 회담을 말합니다. 이 회담의 역사는 예전
박정희정권 시절 북과 합의한 7.4선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진 통일을 향한 남북한 노력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정권이 바뀐다고 남북한 합의한 선언이 변질되거나 없어져서는 안 됩니다. 진보정의당은 이번 남북당국간회담에
대한 세 가지 논평을 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평화는 통일의 기틀이고 통일은 평화의 완성이다라는 진보정의당의 강령을 완성하기 위한 우리의 행동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남북당국회담 관련 주요 논평
영화의 주인공 빌리는 영국 북부지방 어두운 탄광마을에서 살고 있다. 광부인 아버지와 형은 파업 중이고, 가족
은 생계가 곤란한 상황에서 힘겹게 살아간다. 멈춰버린 탄광마을의 많은 사람들도 현실에 지쳐 꿈을 포기하기
일쑤다. 하지만 빌리는 달랐다... [영화 소개 더보기]
[십시일반]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