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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공지사항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_정의당은 정치혁신의 길을 갈 것이다

  • 정의당  

  • 2020-03-09 13:02:22
  • 조회 28065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정의당은 정치혁신의 길을 갈 것이다



기득권 양당체제로 퇴행을 단호히 반대한다.


지난해 30년 만에 우리는 선거제도개혁의 첫 발을 내딛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며, 한국정치의 질곡이었던 기득권 양당체제를 무너뜨리는 정치개혁방향과 일치하는 제도다. 

최근 미래한국당이라는 괴물의 탄생을 비판해 온 민주당이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을 시도하고 있다. 원칙은 사라지고, 반칙에 반칙으로 맞서겠다는 집권여당의 태도는 정당정치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키고 유권자의 선택을 강요하는 행위는 미래통합당이 저지른 꼼수에 면죄부를 줄 수밖에 없다. 

개혁의 뒷걸음질은 국민의 정치혐오와 냉소를 부추길 뿐이다. 제도가 불비하다는 이유로 그 방향마저 비틀어 버리려는 것은 다시 의석도둑질을 합법화 시키고 기득권 양당체제로 돌아가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 개혁입법 공조를 함께 해온 정당과 시민사회, 국민의 뜻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행위이다. 정의당은 이런 퇴행에 단호히 반대한다.




비례성, 다양성을 담은 제도개혁의 성과를 실천할 때 승리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권발 비례용 위성정당이 탄생한다면 첫째, 반칙과 반칙이 난무하는 정치를 만들어 국민을 등 돌리게 하고, 결국 투표율 저하로 귀결 될 것이다. 둘째, 진영과 진영의 대결구도를 만들어 기득권 양당에 지쳐 망설이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이유를 상실하게 만들 것이다. 셋째, 다양성이 보장된 제도 아래서 가치에 맞는 정당에 투표하려는 사람들의 투표권 행사를 제한하게 될 것이다. 미래통합당의 독식을 저지하겠다고 덤벼든 반칙행위가 결코 국민을 결집시킬 수 없는 필패전략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정치적 연대의 본질은 개혁승리를 위한 것이지, 특정세력의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거대정당, 제1당, 집권여당 아래에 줄 세우기를 강요 해 진보개혁진영과 시민사회를 사분오열시키고 낙인 찍어서는 안 된다. 민심은 역동적이다. 정의당은 비례성과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연동형비례대표제도의 취지를 지켜내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다. 제도개혁의 성과를 살리고 실천할 때 진보개혁진영의 승리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의당은 정치혁신의 길을 갈 것이다.


정의당은 어떤 경우라도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를 부정하며, 변화의 열망을 억누르고 가두는 졸속정치에 가담할 생각이 없다. 일각에서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하면 정의당의 수혜가 더 클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도 그것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정의당은 정의당만의 유불리를 따져 선거제도개혁에 나선 것이 아니다. 민심을 얻지 못하면 그 누구도 제도의 수혜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판단이다. 낡은 기득권 양당체제를 혁파하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자, 당의 사명이다. 당장 사명을 버리고 이익을 좇을 만큼 우리가 걸어온 길이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도 이제 민생정치로 나아가겠다.


21대 총선이 위성정당과 위성정당 간의 대결이라는 희극 같은 정치를 넘어, 민생과 비전을 두고 경쟁하는 선거가 되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 정의당의 변함없는 총선목표는 반칙·특권·기득권·불평등과 정면 대결해 나가는 것이다. 불평등의 위기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정치에 매진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주민, 농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회찬 대표가 남긴 6411정신을 머뭇거리지 않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지금당장 코로나19로 피폐해진 민생을 살리는 일부터 해 나갈 것이다. 선거대책위원회 발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민생살리기 대책기구’를 만들어, 힘겨워 하는 국민들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겠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힘을 믿고 과감한 정치교체를 이뤄낼 것이다. 
 
2020년 3월 8일

정의당 전국위원회
참여댓글 (134)
  • 짐우

    2020.03.09 13:05:50
    참 나이브하네요.
  • niceman5

    2020.03.09 14:04:51
    한심한 소리 하고 있네....그 당시 자한당이 이렇게 한다고 얘기할때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막상 일터니지 뭔 헛소리야.
    수권정당 되기에는 너무 한심하다. 게임채널 bj는 비례주고 전 장성은 탈락.......이렇게 하고도 사람들이 지지해 주길 바라냐?
    대중의 눈높이가 아니라 일부 이상한인간들에 시선에서 모든걸 바라보는거 같아 안타깝네.
    정의당 보면 이상한 직업정치꾼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 그 정치꾼이 당을 이끄는 주류같아 보이네.
    일반인 눈높이를 못 맞추면 정의당은 그냥 계속 만년 소수야당이다. 그것도 극소수...........
  • 카이한센

    2020.03.09 14:37:16
    민생정치 ?
    4만명도 안되는 당원내 이견도 묵살하면서 민생을 말하고, 소수자 ,노동자를 대변하겠다?
    민주당처럼 총투표라도 하던가.
  • 차돌바위

    2020.03.09 15:10:00
    내가 정의당을 선택한 이유이다 정의를 위해서는 죽음을 불사하겠습니다 우리 서민들의 마음 한 가운데는 늘 정의라는 의로운 마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의당 화이팅!
  • 김명섭

    2020.03.09 15:19:36
    이상도 현실에 발딛고 있을 곳이 있어야 가능하고 신념도 펼칠 여력이 될때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1대 총선에서 결국 1당이 자유한국당에게 돌아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지속한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그래도 정치혁신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정말 그럴수 있다고 보시나요? 답답합니다 정말
  • 해랑아빠

    2020.03.09 15:21:57
    참 답답하네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혁신이고, 고집인가요?
  • 나라말씀

    2020.03.09 15:22:37
    고고한 척하지만 결국 소수 의원으로 과연할 것이 무엇일까요?
    지역에서 당선될 의원이 있을까요?
    미통당를 밀어내고 더민주당하고 정책 연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죠.
    그 방안 중에 하나가 선거 연합입니다.
    제발 그릇을 크게보고 나가길 바라는데 지금 지도부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네요.
  • 노빠

    2020.03.09 15:23:25
    탈당하기전 마지막 댓글이네요

    본인이 말아먹고 이젠 막장으로 가겠다는 건가요

    선거법 계정 책임은 질수없고 정의당빼고 다 거짓이라는건지

    노회찬의원님 떠나시고 여기도 독선과 아집만 남았네요

    미련없이 떠납니다 안녕히 계세요
  • 토토사랑

    2020.03.09 15:25:43
    수구의 면죄부를 안주면 단죄할 방법이 있기는 있나요
    결국은 의석수 많이 차지한 쪽이 이긴거니
    그때 정의당이 어떤말 하고 어떤 이야기 들을지 궁금 하네요
    참 답답합니다
  • 제인지영

    2020.03.09 15:26:53
    욕심 부리지 말고
    함께 하는 진보가 되길 바랍니다
  • 여지

    2020.03.09 15:30:30
    정말 한심하다. 그만 지지 할란다. 탈당한다. 당신들만의 리그에서 쪼그라져가라.
  • 취조반장

    2020.03.09 15:31:35
    싸워도 국회에 들어가서 싸워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치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이란 생각으로 당을 지지하는겁니다
    다시 한번 미래 통합당과 맞설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하시기 바랍니다
    진보진형이 단결할때입니다
  • 곤박2

    2020.03.09 15:31:45
    결의는 인정합니다. 타협할수 없는것도 있죠. 하지만 비례위성정당이 탄생하게 된것에는 정의당의 책임도 있습니다.
    결국 허술한 선거법을 통과시켜 진보진영의 위기를 초래해 놓고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고 외치는 꼴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이 결의문은 정의당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 의지를 인정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정의당의 한계를 인정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의 일보 후퇴가 훗날에 이보전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저 또한 한가한 마음으로 기원할 뿐입니다.
  • engagement

    2020.03.09 15:33:13
    응원합니다. 진보 정당의 노선 차이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 achimgari

    2020.03.09 15:33:49
    철 좀 드세요

    심대표님
  • 들풀지기

    2020.03.09 15:34:11
    정의당만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

    현 상황은 미통당의 반칙이 통하게 만든 결과를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면 지도부의 뜻이 100번 옳다.

    어떻게 미통당의 반칙을 극복할 수 있는지 당원들과 개혁시민들에게 그 청사진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미통당의 반칙에 당하는 순간 참 멍청했음을 자인해야만 할 것이다.

    정의당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온 국민의 10년이 걸린 문제다.

    전당원의 의견을 물어달라
  • 스트록의황제

    2020.03.09 15:34:28
    그 뜻을 함께 하고 싶지만.... 현실이 안타까워서.
  • 송가

    2020.03.09 15:35:47
    선거는일단 이기고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글고 비례연합정당 만들어서 정의당및 소수당들에게 의석수먼저 양보하겠다고 하는데도 정의니머니 하면서 현실과동떨어진 얘기만잔뜩 하고있네요.얼마전 심상정대표님 탄핵발언때부터 이건아니다싶었습니다.
    더이상 정의당지지하고싶은 생각이들지않습니다.지지율5%도 나오지않는정당에서 민주당지지자들이 아직도비례는 정의당찍어줄꺼라고 믿고계신건아닌지 답답합니다.저쓰레기같은 미래당에 비례20석이상 주는거보느니 정의당탈당하고 시민을위하여에 힘실어줄렵니다.정의당 지도부들 현실을직시하십시요!
  • 흠...

    2020.03.09 15:36:00
    어이 상실이네요

    제도자체를 허점투성이로 만든 책임 없나요??
    왜 남말하듯이 얘기하세요

    책임 지지 못할거면 비판이라도 말던가
    거대양당 기득권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

    알량한 기득권 못 잃겠다고 발악하는건
    오히려 정의당 같은데
  • 얄마선사

    2020.03.09 15:37:03
    이상과 현실의 차이.
  • gaioa

    2020.03.09 15:39:49
    전 당원 투표는 못하겠지
    자기들 활동가 그룹이랑 일반 평당원이랑 간극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테니까
    결국 정의당은 소수 활동가들하고 몇몇 정치인들끼리 이루어진 비루한 당일 뿐이라는 사실은 평당원들도 자각하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결국 당비나 내는 기계나 되라는 말 밖에 더 되는가!
  • 허리32

    2020.03.09 15:40:11
    개 풀띁어먹는 소리 그만하고 민주당과 협의 하시오
  • bono70

    2020.03.09 15:44:21
    동의할 수 없네요.그냥 현실은 버리고 이념에 묻혀서 생때 쓰는것처럼 보입니다
  • 손일영

    2020.03.09 15:48:14
    2014년부터 정의당 당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를 지켜보고 당을 떠날 생각입니다. 도대체 누구을 위한 정당인지 정체성을 잃은
    듯합니다. 노동이 당당한나라 내삶을 바꿀 정당이 정의당이라 믿고 함께해 왔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정했던 정당인데 너무 퇴색된 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 서진서현아빠

    2020.03.11 21:08:40
    저도 4.15까지 지켜보고 결정하려 했었는데, 이번일이 어떻게 되는지보고 조금 거 빨리 결정될 것 같습니다.
  • swizzle

    2020.03.12 12:20:43
    저도 노회찬 의원님만 보고 당원으로 남아 있었는데
    당을 위해 국민조차 포기하려는 이 당에 미련이 남아있는 제가 바보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저도 떠나야 할거 같습니다.
  • 곧달려가겠소

    2020.03.09 15:48:48
    민주당 비례위성 정당은 민주당에서라기 보다 지지자와 지지 세력이 모여 만들어 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기려고. 이겨야 선거법이든 불합리한 것이든 바꿀 수 있으니까요. 많은 지식인들이 내놓는 사안들이 있고 햡의와 협치를 통해 더 좋은 안 을 만들어 주기를 고대 해 왔습니다. 이상주의 여도 좋고 정의당의 정의여도 좋습니다. 지도부는 이길 방법을 내어 놓으십시요. 이겨야 말을 하든 뭐를 하든 똥을 치우든 할거 아닙니까.
  • 똘이장군

    2020.03.09 15:51:44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주장은 지지자를 힘들게 합니다.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싶다면 진정성뿐만 아니라 현실성있는 대안 제시를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이니까요~~~
  • 대충살자

    2020.03.09 15:53:40
    안타깝네요.
    도적이 창궐해서 나라를 들어먹기 직전인데
    나는 내 갈 길을 가니 도적질을 묵과하겠다는 건가요.
    더구나 그 도적들은 사악하기 그지없는 인면수심 좀비집단인데도 말입니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도 뻗고, 비빌 언덕이라고 있어야 이상도 실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간 이런 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지했지만 이제는 떠납니다.
  • 감로주

    2020.03.09 15:54:47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합법적이건 불법적이건 이미 등록이 되었습니다.
    걱정 한대로 결과가 한국당으로 나온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입니까?
    원칙을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만약 저 흉악한 보수 세력들의 세상이 되어 버린다면
    그 고결한 척 내 세웠던 명분은 국민들에게 치명적인 독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 엄청난 책임을 조그마한 정의당으로서 어떻게 감당하시게요..
    저도 며칠 내 탈당을 결정해야 핳 것 같습니다.

  • poker

    2020.03.09 16:06:44
    전국위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 SuperRich

    2020.03.09 18:16:34
    전국위의 결정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 똥반장

    2020.03.09 16:11:49
    왜 '추천'만 있고 '싫어요'는 없나요?

    '당랑거철'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나게 하는 결의문입니다.

    전국위의 아둔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도성수

    2020.03.09 16:32:21
    "도둑이 들것을 뻔히 알면서 제도 불비를 이유로 그것을 막을 수 없으니 도둑질을 허하겠노라."는 예수님과 부처님이 오셔도 웃고 갈 일입니다.
    저는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느꼈던 절망을 다시 체험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의당도 때가 되면 양당정치의 일부가 아닌 3당 정치체제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재 우리가 지난 촛불혁명으로 아주 조금 이루어낸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실현하기에 매우 먼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정의당이 지금 이만큼 온 것이 전국위에 있는 몇몇의 힘으로 된 것이라는 오만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촛불혁명 당시 정의당도 민주당도 그저 들러리였을 뿐 주체는 민주시민들 그 자체였습니다. 그 민주시민들의 눈이 무엇을 바라보고 입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듣고 보지 못한다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정의당도 홍역을 크게 치루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성수

    2020.03.09 17:00:44
    제가 탈당은 하지 않고 정의당의 가는 길을 지켜보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말이 길을 벗어나면 채찍질을 해야 하는 것이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으면 다른 목적지에 도달할테니... 당론의 변화가 없다면 탈당하겠습니다. 부디 올바른 채찍질이 되길 바라면서...
  • 병달E

    2020.03.09 16:35:46
    당원게시판에 '나아가는자'님이 정리를 해주셨네요.
    1) 정의당 독자노선, 지지율, 7%, 5-6석, 미래통합당1당 : 개혁10년 후퇴, 지도부의 굳건한 신념은 지켜냄, 반혁명방관자
    2) 1)개혁후퇴 를 볼모로 민주당원에게 정의당으로 전략투표 요구,진보비례정당 및 민주당비례대표 없을시, 지지율 12~15% 12-20석 : 물건너감, 위선자
    3) 2)를 비난하고 전략투표요구, 진보비례정당 미참여 : 지지율5-7%, 2-4석 : 지도부의 굳건한 신념을 결국 지켜냄, 위선자

  • 아이엄마

    2020.03.09 16:43:45
    정의의 뜻은 모두들 알 것 입니다.

    그러나
    법 질서가 부족해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없는
    혼란한 상황이라면 ......

    소수 정당의 목소리가 들릴 수 없는
    결과가 자명하다면......

    더 이상
    정의를 부르짖을 민중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정의가 없는 세상에서 어쩌시렵니까?


  • 청웅

    2020.03.09 16:47:31
    깊히 고민했겠죠?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 져야 합니다.
    다만 분명한 건 저들이 원내 1당이 되는 꼴을 만들면 안됩니다.
  • 네멋대로해라전경

    2020.03.09 16:51:25
    이것이 당지도부와 당원간 차이 인가? 당지도부는 당원 의견을 듣기는 하는것인가? 비례대표 후보 선거 문자는 그리도 많이 보내면서 정작 그후보들을 당선시킬 대안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이라도 범진보진영과 연대해 주세요 당지도부의 소통없는 고집을 지키신다면 저도 탈당 하겠습니다
  • 노먼

    2020.03.09 17:03:58
    어이가 없네요.. 심하게 실망 스럽네요...

    아예 미통당에 다 갖다바치죠머....총선끝나면 인사라로 듣게..... 이 댓글들..탈당 릴레이로도 민심이 안전해 집니까?

    의원.. 국민들 뜻을 대변하는 역할 아닌가요?.... 촛불로 살린 불씨에... 제대로 찬물을 부으시네요.
  • choicesc

    2020.03.09 17:20:32
    민주당이 헛발짓하는것 보기 싫어서 정의당으로 왔것만 정의당도 똑같나?
    아무리 도덕적이고 성인군자라도 자식새끼 굶겨죽이면 뭔 소용인가?
    일단 자한당인지 통합당인지 먼저 막아야 정의당도 있는것 아닌가?
    다죽고 심상정대표 혼자 나 깨끗하다고 외치면 뭘 할수 있는데?
  • 강아지

    2020.03.09 17:35:29
    원칙? 그동안 선거에서 될만한 지역구 양보받고 양보해 주면서 비례표받아온게 정의당이다. 원칙? 웃기는 소리하는구나.
  • 막내

    2020.03.09 17:45:40
    밥먹고 일하라고 밥상 차려주니 조리를 어떻게 하는지 시비거는 꼴이네...
    밥처먹고 일하세요. 밥지을려 하지말고...
  • 바를정

    2020.03.09 17:53:55
    21대 총선 유연해지자...
    4월 15일이 다가올수록 당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반전시킬 계기도 뚜렷해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정당성을 전파할 스피커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우리 자신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해 봐야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역구의원 단 한명도 당선시키지 못 할 수도 있다.
    비례 많이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지역구 한석도 가져오지 못한다면 의미없다..
    현재는 우리당의 실력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것이 역설적으로 승리의 디딤돌이라 생각한다.
    원칙, 원칙하다가 '우리 스스로 원칙의 틀 속 갇히게 될 것이다.
  • 하늘위에

    2020.03.09 18:06:35
    전 동의하지 못합니다. 탈당하겠습니다.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가십시요. 전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동의 하시는 분들 모두들 수고하십시오. 부디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만 뜻이 달라 탈당하는 이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결국 길이 달랐던거 아니겠습니까
  • 산사랑3

    2020.03.09 18:08:01
    미래 통합당 같은 끔찍한 극우보수당이 우리나라 제1보수 당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말 크나 큰 불행입니다.

    이들이 다수당이 되고 또 다시 정권을 잡는 천하에 불행한 일이 다시는 대한민국에 반복 되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우리가 정의를 외치고 꼼수를 비판하고 정도의 길을 가서 선거에 승리해 원내 정당으로 진입을 했다고 해도 미래 통합당이 과반이 넘게 되면 우리가 무엇을 할수가 있나요? 그냥 우리 정의당의 승리에 만족을 하면서 승리의 함성을 외치면 되나요?

    내가 미래통합당이 일반적인 보수라고 한다면 진보가 한번 다수를 했으니 균형적 차원에서 보수도 다수 한번 해도 괜찮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들 알고 있듯이 미래 통합당 이들은 악 그자체입니다.

    혁신이 중요하나요?

    진보진영 국회의원이 3분의 2가 되면 개헌등 그어떤 혁신도 모두 가능합니다.

    범진보진영의 비례대표당에 반드시 참여해야 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진정 진보가 수구보수와의 투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 시냇물 흐르는

    2020.03.09 18:11:14
    죄송합니다. 공감하기 힘드네요.

    지독한 독선으로만 보입니다
  • 커피와담배

    2020.03.09 18:34:37
    실망스럽습니다..
  • 프랑켄

    2020.03.09 19:09:19
    45건의 절절한 반대 의견이 달려도 72건의 눈먼 추천이 눌려 있으니 아무 의미가 없다. 저들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추천을 눌렀는지 알 길도 없다. 대중을 깔보고 대중추수주의를 조롱하던 똑똑한 진보 집단 안에서 중우정치를 목격하는 것은 대체 무슨 아이러니인지 모르겠다.
  • 거산

    2020.03.09 19:53:23
    아이고, 답답해라.. 당원도 설득을 못시키면서 뭘 하겠다고..
    탈당을 어렵게 만들어놔, 자동이체만 끊어버리고 탈당계 작성중.

    설득 좀 시켜주세요..ㅋㅋㅋㅋ
  • 이층집남자

    2020.03.09 19:57:40
    이념도 좋습니다 신념도 좋습니다
    당의 정체성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운동(권)이 아닙니다
    정치란 무엇인지.. 현실정치에서 당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지도부의 고민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노회찬의원님께서 왜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생각해보면 도덕적 결벽증 때문이 아니었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흰옷을 입고 흙탕물이 튈 것을 걱정한다면 어찌 진흙밭을 걸을 수 있겠습니까?
    당과 당원들이 가고자 하는 목표가 같다면 돌아가는 길도 틀리지 않음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당의 결정은 두고두고 아쉬울 수 밖에 없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남극산호초

    2020.03.09 20:06:38
    결의문에 동의 불가 이 상황에 대한 책임도 있거니와, 순결주의는 고립과
    자멸을 자초하는 걸 많이 봐 왔습니다. 역설적이나 이 상황에 대한 일정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비례연합을 봐얄듯...
  • 맹돌이

    2020.03.09 20:44:21
    당신들 정치하는 목적이 뭡니까? 순결하려구 정치합니까? 교과서 써요? 현실 정치에서 이따위 선택을 하는게 지금 정상입니까? 머리는 털만 나면 머리가 있는건가요? 뇌가 없습니까? 김대중과 김영삼이 서로 싸워서 노태우 대통령 시켜준게 벌써 30년이 넘었는데 똑같은 짓거리릴 합니까? 진짜 탈당하기 싫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거에요? 제발 멀리좀 봅시다! 이성적으로 생각합시다
  • 빨간머리앤

    2020.03.09 20:51:55
    현실 감각이 제로인듯. 정말 당원 해먹기 힘드네요.
  • 잡도리

    2020.03.09 20:57:19
    위성정당과 위성정당 간의 대결이라는 희극 같은 정치를 넘어, 민생과 비전을 두고 경쟁하는 선거가 되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
    => 어떻게요???
    민주당에서 위성정당을 만든 것도 아니고 진보진영 지지자들이 미래통합당과 미래 한국당에게 두 손 놓고 당할 수 없어서, 제 1당을 빼앗길 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비례연랍정당을 만들자는 거잖아요. 어떻게 위성정당 대 위성정당이죠???
    비전과 민생....정의당의 힘으로 도대체 어떻게 이끌겠다는 거죠???

    정의당의 변함없는 총선목표는 반칙·특권·기득권·불평등과 정면 대결해 나가는 것이다. 불평등의 위기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정치에 매진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 정면 대결 해 나가겠다??? 계속 지금의 결의를 지킨다면 총선은 폭망입니다. 하시고자 하는 민생정치도 기반이 있어야 하는거죠.

    이주민, 농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회찬 대표가 남긴 6411정신을 머뭇거리지 않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 노회찬 대표님이라면 비례연합정당에 찬성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생전에 비례정당에 대해 하신 말씀도 있고요.
    함부로 노회찬 대표님을 끌어들이지 마세요.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당원 투표도 없이 당원의 뜻 운운하지 마세요.
    이 결의문 전혀 동의 하지 않습니다.
  • 고성의아침

    2020.03.09 20:58:49
    참...전국위원회...만장일치?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저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네요. 우리가 욕하는 민주당, 하물며 보수당도 다른 의견들과 갈등이 그대로 보여지는데...우리 정의당은 갈등이 없이 만장일치라.. 만장일치라..참..전국위원들이 어떤 분들이기에..전국위원들..만장일치 맞습니까? 진심입니까? 아니면 집행부 언론플레이에 압도되어 발 한마디 못하고 거수기하다 온 것입니까? 그게 우리당 참 모습인가요? 그게 우리의 원칙이고 정의인가요? 허...참...만장일치라..정의당 다 됐네. 전국위원 만장일치라..허..참..민주적인 당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의당 만세! 만세! 만만세! 만장일치 이루어낸 전국위원 만세! 만세! 만만세!!!.참고로 오늘 전 대의원 던져버리고 왔습니다. 당직이라고 맡고있는 것이 부끄러워서..원..참...
  • 지수

    2020.03.09 21:12:39
    정의당. 오래동안 나름 참고 지켜봤다. 지금 하는 꼴은 더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난다. 초등생들이냐! 그러고 무슨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다고! 도대체 정의당 지역구 의원이 몇이냐? 국회에서는 대접도 못받고 유령취급 당하면서 언제까지 당원들을 피곤하게 할 건데? 민주당보다는 자한당패거리들이 더 맘에 맞나? 말이 더 통해? 그것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어 죽겠어? 민주당이 여러 어려움을 참아가면서 국정파느너로 정의당을 챙기느라 고생하면서 누더기 법안을 마련 해놓고 나니, 이젠 엉뚱한 쓰레기들이 덤벼들어 노력한 보람이 없게 되고 민주당의 밥통마저 위태롭게 돼가는데, 거기다가 정의당 만이 제 욕심을 채우겠다고 지랄 발광하나? 그동안 자한당을 상대로 싸워보지 그랬어? 민주당에게 하듯이! 정의당아 주제 파악을 해라! 아무리 책임을 안진다 해도 그렇지 지금 하는 짓이 그게 국회의원이 할 짓이냐? 정의당원들 등골 그만 빼 먹고 해체 하는게 좋겠다. 정의당원은 정신나간 자들만 하는 것인 줄 아는가? 지금 정의당을 이끌고 있는 당신들은 민주정치를 할 자격이 없다. 자격이! 다들 놓고 해산하라!!! 초등생만도 못한 것들!!!
  • 별빛화살

    2020.03.09 22:20:16
    뜻은 가상하고 기백은 높지만, 미래통합당의 클론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찍겠다는 보수야당 지지자들의 결집에 대해서는 말이 없네요.
    민주당이 비례 정당을 만들면 투표율 저하로 귀결될것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이 비례 정당을 안만들면, 민주당에게 가는 비례표는 2/3 는 사표가 됩니다.
    선거 끝나고 정의당에게 돌아오는 것은 몇석 안되는 미니 정당이라는 꼬리표. 우리가 북한도 아닌데, 언제까지 고난의 행군만을 강요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뜻과 의기가 높아도 선거에서 지고 국회에서 퇴출되면, 동호회라면 몰라도 정당으로서는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의당은 정치적 신념만 앞세우다 현실에서 장렬하게 패배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장하긴 하지만 좀 안쓰럽군요.
    국민보다 자기들의 화석화된 신념을 앞세우면, 국민들은 정의당을 믿지 못해요. 그리고 선거연합과 정의당이 이제까지 해왔던 후보 단일화와 뭐가 다른가요.

    양당제의 폐해를 반대한다는데, 지금 정의당이 나홀로 가겠다는 것은 양당제를 재촉하는 꼴 밖에 안되요. 이미 사문화된 선거제 개혁의 껍질에 연연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 연안상인

    2020.03.09 22:44:24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듯
    지금 지역구 의원 출마 하시는분들 한분이라도 당선 가능 합니까?출마하시는 후보자님들 본인의 그 숭고한 마음이면 국민이 알아 주리라 보십니까?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진보의길을 걷겠다는 겁니까?현실은 외면하고 무얼 보고 있는 겁니까?매일 만나는 사람이 몇 십년을 함께한 분들 뿐입니까?당 지지율은 곤두박질 치고 있고 있는데도 지도부는 어디를 보고 있나요?천년후 대한민국 입니까?이런정도의 타협도 안되는 정당에 누가 국정을 맡기겠습니까?고집도 웬만히 부려야죠.내가 운전을 해도 법대로만 합니까?미친 차 오면 선을 넘어서라도 피하고 신호를 어기더라도 사고는 안나게 해야죠.답답 합니다.
  • 퍼틴김

    2020.03.09 23:21:55
    당원들 힘도 못 모으는데 어떻게 국민의 힘을 믿는다는겁니까? 탈당계 메일로 보냈으니 처리 빨리해 주세요~~
    탈당계 처리가 바쁘시겠지만~~
  • 꿈의텃밭

    2020.03.10 00:04:22
    미통당이나 정의당이나 그나물에 그밥 같이 보이는 건 나뿐일까요?
  • 정의로운국민

    2020.03.10 00:23:34
    정의당 후원... 오늘부로 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하는 길이아닌, 자신의 당만을 위한 길을 가고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Wdmpon

    2020.03.10 01:08:08
    정당의 설립 목적은 정권 창출 아니오??

    정의당의 목적은 정의 구현인듯 하오만..
  • 좋은친구(천안)

    2020.03.10 08:40:29
    베리베리 굳
  • sunny2010

    2020.03.10 14:00:12
    정의당으로 5년간 회비를 내고 매번 비례는 정의당을 찍어왔지만 현실정치에 대해 떨어지는 감각의 당을 바라보며 한숨이 나옵니다.
    정의당 수뇌부는 독자노선을 고집하면 예전처럼 민주당표가 올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으나 아마 정당 득표율은 5%넘기 쉽지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같이 진보정당 20여년 참여한 당원도 정의당투표에 의문을 갖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동네 모임이 아닙니다. 현실정치를 해주십시오.
    정치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정권유지를 실패한다면 정의당이 원하는 희망정치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지난 10여년간 겪을만큼 겪지 않았는지요? 정치는 정권을 잡고있어야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낼수 있는겁니다.
    이런식으로 현실정치를 외면하시니 일단 탈당을 하고자합니다.
    비례연합에 대한 성과를 얻을때까지 탈당합니다. 제 당비가 헛되이 쓰이는걸 원치않습니다.
  • sunny2010

    2020.03.10 14:00:45
    정의당으로 5년간 회비를 내고 매번 비례는 정의당을 찍어왔지만 현실정치에 대해 떨어지는 감각의 당을 바라보며 한숨이 나옵니다.
    정의당 수뇌부는 독자노선을 고집하면 예전처럼 민주당표가 올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으나 아마 정당 득표율은 5%넘기 쉽지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같이 진보정당 20여년 참여한 당원도 정의당투표에 의문을 갖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동네 모임이 아닙니다. 현실정치를 해주십시오.
    정치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정권유지를 실패한다면 정의당이 원하는 희망정치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지난 10여년간 겪을만큼 겪지 않았는지요? 정치는 정권을 잡고있어야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낼수 있는겁니다.
    이런식으로 현실정치를 외면하시니 일단 탈당을 하고자합니다.
    비례연합에 대한 성과를 얻을때까지 탈당합니다. 제 당비가 헛되이 쓰이는걸 원치않습니다.
  • 릴리팬더

    2020.03.10 18:13:06
    몇년간 정의당을 응원하고 지지해온 당원입니다. 정의당의 지나온 길에 한번도 반대의견을 가진 적 없지만, 총선위기에 너무나 답답하여 한마디 남깁니다.

    이 사회에 원칙은 너무나 중요하고 당연합니다. 하지만 융통성도 중요한 미덕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무조건 원칙만 고수하며 고집하다가 비겁한 보수정권이 힘을 가지게 되어도 원칙만 따질 겁니까? 이대로가다간 누가봐도 질게 뻔한 선거를 코앞에 놔두고 진보끼리 힘을 뭉쳐도 모자랄 상황이라고 봅니다. 선거법 개편을 주장했으면 상대방의 악랄한 꼼수도 예상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선거법개편의 취지는 보수비례연합으로 망가졌습니다. 지금은 진보가 힘을 합쳐야만 정권을 넘기지 않고 진보사회를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정권도 지키지 못한다면 원칙이 무슨 소용입니까? 이대로 지도부에서 결정하여 무조건 원칙만 고수하는 방향으로 가다가 보수에게 정권이 넘어간다면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참여여부도 함부로 결정하지 마시고 당원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수의견도 들어주는게 정의당 아니었습니까? 계속해서 지도부에서 소수의견 묵살하고 원칙만 고수한다면 탈당하겠습니다.

    당원투표를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 들풀지기

    2020.03.10 18:39:43
    정의당만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

    현 상황은 미통당의 반칙이 통하게 만든 결과를 갖지 않을 수 있다면 지도부의 뜻이 100번 옳다.

    어떻게 미통당의 반칙을 극복할 수 있는지 당원들과 개혁시민들에게 그 청사진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미통당의 반칙에 당하는 순간 참 멍청했음을 자인해야만 할 것이다.

    정의당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온 국민의 10년이 걸린 문제다.

    전당원의 의견을 물어보거나 연합비례수용시까지 탈당합니다.
    탈당계제출
  • 사진속에담긴세상

    2020.03.10 19:13:08
    비례정당 관련 결정은 전당원 투표로 해야 합니다.
  • 김용준

    2020.03.11 03:37:02
    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25592&page=1
    사욕으로는 변화와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정의당에는 미래을 보는 혜안 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미 몇탬포 늦었으나 연합정당과 논의하면서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 샹그릴라짱

    2020.03.11 07:59:56
    비례정당 창당에 정의당도 찬성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책이다.
  • 쉬리

    2020.03.11 08:26:34
    당원들의 생각과 멀어지면 당은 어떻게되나요?
    당원의뜻을 잘 품어안고 더하여 국민들의 바램까지도
    포용해야 정의당의 입지가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의 판단잘못으로 미친보수에게 제1당을 넘겨준다면 당의 미래는 어두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열고 다시 보길.....
  • 시리우스리

    2020.03.11 09:50:45
    댓글을 읽을 수 있도록해주는 정의당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위기 와중에 비례투표하라기에 얼마나 짜증나든지요.
    결과를 보고는 도저히 한심해서 말이 안나옵디다. 1,2번 당연히 인정할 수 없고, 3번은 잘 모르는 사람이고 4번이 최다득표라니 이제는 정의당 당원들도 못믿겠고..
    정의당의 비례정당 투표를 하자니 당인으로서 해당행위를 하는 꼴이라.. 그냥 저희 가족은 떠나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어차피 잊어야할 인연인데 뭐 참...
  • 쌍칼

    2020.03.11 10:17:05
    의석수 나눠먹기를 위한 이념도 사상도 없는 정당을 만들어서 국민을 우롱할 수는 없습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 인문학을 가까이

    2020.03.11 10:18:54
    지도부 독단으로 결정하지말고
    전체 당원 투표합시다!!
  • 카무이짱

    2020.03.11 11:25:30
    이번 선거제도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의미가 무엇이 였습니까??
    ''소수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자, 지지받은 만큼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자''
    아닙니까??
    그런데 현상황에 정의당이 이런식이면 정의당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40%의사의 의견이 묵살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겁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저 친일꼴통보수들의 지배를 받으며 점점 아베화 되어가 겠죠
    저도 정의당 당원으로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힘을 합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제 정의당은 최소한 제 마음에서는 영원히 배제되는 정당이 될것입니다
  • 서기

    2020.03.11 11:40:22
    부모가 물려주신 머리털 하나 자르면 안되죠.
    손톱은 잘라도 되나?

    어쨋거나 총선때까진 지지하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그이후로는 저도 탈당1인.
  • 삼봉정도전

    2020.03.11 12:32:00
    정의당을 사랑하는 당원입니다.

    정말 정의당을 사랑해서 정의당이 결정한 사항을 끝까지 지지해주고 싶지만

    저 수구꼴통세력들이 1당되는꼴은 죽어도 보기가 싫으네요

    향후 정세가 안봐도 뻔하게 보입니다. 2당이던 시절에도 저렇게 국회를 마비시키던 놈들이

    1당이 되면 더더욱 난리 칠것이 분명하겠지요

    그럼 피해보는것은 우리 국민들이며 그 피해가 더 막심한 계층은 정의당의 주 지지층인 소외계층 소수 계층이 되겠지요

    신념 다 좋지요. 그러나 더 크게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당도 사람이 모여야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신념만 세우는 소수정당으로 머물러있을건지 궁금하네요

    오늘따라 故노회찬 의원님의 말씀이 더 생각나네요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힘을 합해야하지 않겠습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일단 아무생각말고 막는게 우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후라시가이

    2020.03.11 13:39:10
    법진보 패배의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있겠는가?
    진보대 극보수의 싸움으로 판이 짜여져있는데 정의당 단독으로 얼마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이미 판은 범진보대 범보수 간의 싸움으로 프레임이 이미 짜여져 있다. 그냥 범진보안에서 지분을 가져가면 되는거 아닌가?

    원칙타령하다 이제껏 이뤄왔던것 다놓친다....
  • 뽀스키

    2020.03.11 14:12:06
    누굴위한 정치혁신인가요?
    본인들의 정당성을 위한 허망한 정치혁신이 무슨의미가 있나요?
    국민이 없는 허망한 정치혁신...

    혁신, 정의, 정도 다 좋은데 국민이 배제되어 있네요
    아쉽습니다.
  • 뽀스키

    2020.03.11 14:15:07
    누굴 위한 정치혁신 인가요?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결국 본인들의 정당성이 더 중요하다는 건가요?
    명분, 정도를 찾지말고 국민을 보세요
    총선 승리후 좋은 정책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세요
    정치혁신? 언제까지 운동권처럼 아웃사이더로 지낼겁니까?

    정치혁신은 국민을 위한 정책입니다. 허망한 구호가 아니라....
  • 서초아재

    2020.03.11 15:49:04
    흐이그 멍청하긴.. 그동안 낸 당비가 아깝다. 당원투표라도 해 보던가..

    민주당보다도 덜 민주적이네.
  • 박상흠

    2020.03.11 16:47:28
    "기득권 양당체제로 퇴행을 단호히 반대한다." 에 가열차게 반대합니다.
    80년대 구호로 시작하는 것부터 바꿔주세요.
    80년대 구호로 사고하는 것도 멈춰주세요.
    현존하는 양당체제라는 현상황을 인정해야 변화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겠죠.
    80%의 시민들이 양당에 투표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난 '단호히' 반대만 외치면 지나가는 시민들이 박수를 쳐 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안을 제시하고 반대해 주세요. 정의당 당원들에게라고 대안을 알려주세요.
    '단호히' 반대하기 위해, 수구정당이 집권하는 상상하기 힘든 경우가 현실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반대해 주세요.
    비례정당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구정당이 왜곡된 선거 결과의 수혜자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던 지난 날, 박근혜 탄핵을 통해 겨우 앞을 보고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기회를 고스란히 날려버려서는 안 됩니다.
    저도 많은 전 당원님들처럼 오늘 정의당을 떠나려고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선거 결과가 나오고 몇몇 정치인들이 나와서 고개 숙여 울먹이며 용서를 구하는 건 정말 책임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처럼, 80년대처럼 올바른 대의와 이념, 도덕적 정당성 등으로 청년들을, 시민들을 선동하고 움직이게 할 수 없습니다.
    바람에 꺾이고, 불에 타고 남은 나무가 지켜낸 것은 열심히 버텨낸 흔적 뿐입니다. 바람을 견뎌내기 위해 바람에 몸을 맡겨 견뎌내기도 해야 하고, 불이 붙지 않게 스스로 지켜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단호히' 남겨진 흔적을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 파란하늘 포수 61

    2020.03.11 21:05:25
    82명 댓글 기준 76명 결의문 반대입니다.

    연동형 비례제 국회통과 자체가 불완전했습니다.
    1차 통과제도가 불완전했으므로 선거제는
    앞으로 개선해나가면 됩니다.

    전국위 무능합니다. 명분이 필요하면 찾으세요.

    당비 50% 줄입니다.
    선거에 지면 40% 추가로 줄입니다.
    탈당한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이렇게 항의합니다.

    지역구 0, 비례 두자리 어렵습니다.
    정의당원은 높이 평가하되
    정의당을 과대평가하지 마십시요.

  • 서진서현아빠

    2020.03.11 21:05:48
    정의를 향해 직진하는 것만이 올바른가요?
    더민주처럼 당원투표라도 해봅시다.
    당원의견을 들어보긴 했습니까?!
  • 파란하늘 포수 61

    2020.03.11 21:57:48
    꼭 이기세요. 여기까지 끌고온 대한민국 진보. 무능한 당대표와 전국위때문에 몰락했다 소리듣지 않으려면 꼭 이기세요. 이렇게 정의당 지도부에 사람이 없었단 말인가 개탄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꼭 이기세요.
    보기도 드문 만장일치 채택이 옳았다는 소리들으려면
    꼭 이기세요. 지면 양당제 고착 진보는 사라집니다.
  • 글루온

    2020.03.12 01:19:47
    실망이 큽니다. 소수정당이 의회에 진출할 기회를 가지고자 선거법 바꿨는데 미한당 출현으로 이미 그 취지는 회손돼 버렸는데 이렇게 손놓고 있을겁니까? 비례연합 안들어가면 저는 정의당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 글루온

    2020.03.12 01:30:59
    소수를 대변하고자 하는 정당이 맞습니까?
  • 바람덜리

    2020.03.12 11:36:12
    제가 정의당 당원이 된 이유가 썩어빠진 보수를 응징하기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결심을 했었는데
    이제 자한당의 세력 확장에 원칙과 명분을 이유로
    그냥 방관하는 정의당 지도부에 허탈함을 느낌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지요 암요
    지난 보수정권10년의 악몽을 다시 밟지 않기 위해
    아끼지만 정의당을 떠나렵니다
  • 쭉쭉이아빠

    2020.03.12 11:56:33
    혁신같은소리한다. 뭐가 있어야 혁신을 하던가 말던가 하지. 현실감각이 없음. 언제까지 자신들의 가치만을 옳다는 생각이 갇혀서 자기들만의 리그에서 살 것인지.
  • swizzle

    2020.03.12 12:18:46
    정의당이 국민의 촛불의 결과물까지 다 망쳐버릴 것 같아 정말 걱정됩니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국민아 피눈물 흘리게 하고 민주당 욕하면서 난 정의를 지켰다고 자위하려는 건지.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 cfarms

    2020.03.12 12:40:45
    대한민국과 일본이 피터지게 싸워도 외계인이 처들어오면 손잡고 같이 싸워야하는거 아닌가요? -고 노회찬의원-
    홀로 고고한척 뒷짐지고있다가 나라말아먹으면 뒷감당 어찌하실려고....
    오늘부로 탈퇴합니다
  • 대붕역풍비

    2020.03.12 17:53:01
    조까는소리하고 자빠졌네 씨박새끼들~~~사과나해라 개자식들아~~!!
  • 언더그라운드

    2020.03.12 18:31:07
    정의당의 결정을 참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깁니다.

    먹고살만 합니까. 정의당 지도부 그리고 당원여러분.

    이후 보수꼴통이 1당이 되면 우리 역사가 반동하고,
    서민, 노동자 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얼마나 피눈물을 흘릴게 될까요.

    이것이 모두 여당 민주당의 책임인가요?
    대의명분이 무엇이고 정의가 무엇입니까.

    열린민주당의 정봉주, 손혜원도 자신의 욕심을 모두 버렸습니다.
    민주당도 최소한의 것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만도 못한 정의당인거 같아요.

    저는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서민의 삶, 노동자의 삶을 담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권리당원 그만하고 탈당할랍니다.

    노회찬의원이 그립네요.
  • 쉬리

    2020.03.13 08:11:20
    즉시 당원의견 물으세요.
    당원의 뜻을 존중하지않은 정당.
    당의 존립의 결과를 초래할 사안에도 당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으면 정의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 릴리팬더

    2020.03.13 12:14:02
    비례연합 참여여부 당원투표 하세요. 일부 지도부가 당원의견 묵살하고 결정을 내리는건 민주주의에 맞지 않습니다. 지도부는 당원의 의견을 대변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은 독재정권에서 보던 모습과 같네요. 소수의견 대변하는 정의가 어디로 갔습니까?

    당원의견도 대변하지 못하면서 무슨 국민의견을 대변하겠다는 겁니까? 선관위에 비례등록해야하는 이번주까지 당원투표하지 않으면 탈당하겠습니다.

    당장 당원투표하세요.
  • 레오나

    2020.03.13 14:02:59
    저는 오늘 처음으로 탈퇴를 고민했습니다.
    주장하시는 말씀들 한마디도 틀리지 않습니다. 근데 선거제도 혁신 이루어졌습니까?
    더러운 것 묻히기 싫다고 비판만하지 닦을 용기는 없으십니까?
    왜 혼자만 고귀한 척 깨끗한 척입니까? 책임은 누가집니까?
    저는 깨끗한 척 하는 정의당이 아닌 정말 실천하고 책임지는 정의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무능력을 인정하고 비판받고 노력하고 새롭게 나아가고 배우는 정의당이
    비례정당 참여 안해도 좋습니다. 저는 그러나 대안은 제시하셔야죠!
    많은 의석 수를 잃었을 경우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그럴리가 없다는 말 말고 대안을 제시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왜 대안은 없이 주장만 하십니까? 우리가 지킬 수 있다는 주장만 합니다.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 하늬바람93

    2020.03.13 17:20:08
    민주시민 민주정당 답게
    전당원 투표합시다.
  • 엔젤전설

    2020.03.13 17:32:49
    댓글을 보시지도 않으시겠지만, 그동안 정의당에 낸 당비가 아깝습니다. 탈당합니다.
  • kotecl

    2020.03.13 18:34:01
    힘도 없으면서 민생정치 정치혁신 ㅋㅋㅋ 지금은 힘을 키울 때입니다.

    국민은 힘있는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켜 줄 정치세력을 원합니다.

    왜 정의당이 커질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나요?

    힘을 얻고 나서, 그 힘으로 보다 공정한 선거제도를 만들어 내야죠
  • 효촌거사

    2020.03.13 18:43:40
    의석 수 7~8개로 뭘 어떻게 하겠다고.

    한국의 토양은 진보정치를 갈망하나 제대로된 씨를 뿌리는 자가 없도다.
  • 녹차돼지

    2020.03.13 22:38:27
    안타깝네요 정의당을 떠날 날이 다가오는거 같아 마음이 찹찹합니다.
  • 솔잎향기

    2020.03.14 03:07:01
    캡 20석을 고집부려 30석으로 만드는 바람에 미한당이 생겼는데 그 책임은 안 지고 무슨 정치 혁신을 하겠다는 건가요? 미통당이 제1당이 되면 국민들은 죽어나갈 판인데 무슨 민생정치가 가능하겠습니까? 그리고 5석 남짓이 예상되는데 무슨 힘으로 할 건가요?
  • 이준석

    2020.03.14 08:16:00
    류호정 신장식 장혜영같은 사람들을...비례대표후보를 이렇게
    선출해놓고 혁신??? 정신차리세요 제발. 여기 무슨 동아리회장선출하는거아닙니다..
  • 해바라기 비명

    2020.03.14 09:03:16
    적극 지지합니다~~
    도둑이 든다고 같이 도둑질을 하면 안되죠.
    명분을 지키고 正道로 나아가면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의당 다운 길을 선택했다고 확신합니다.
  • 터벅이

    2020.03.14 10:39:56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한 정의인지 지도부가 고민하지 않는듯 하오. 더 이상 진정한 정의를 모르는 정의당에 미련이 없소.
  • 대물낚시광

    2020.03.14 11:12:48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그쵸?
  • 안드로메다2

    2020.03.14 12:07:28
    정국위원회. . . . . ?????????
    막장일치. . . . . . . . . ????????????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정의당엔 "정의"가 없고




  • kawk1234

    2020.03.14 16:19:02
    지도부 맘대로 결정 하지말고 전당원투표 합시다.
    맨날 당비를 받아가면서 도대체 이런일은 자기맘대로 결정합니까?
    그럴거면 왜 당원을 받은거에요?
    하물며 민주당도 전당원투표해서 결정했는데
    진보정당이라는 곳에서 지도부 맘대로 자기듣 맘대로 결정합니까?
  • 아이젠

    2020.03.14 22:56:14
    정의당 이제 끝났다 선언문이네요. 나 바보야 하는 정의당. 전당원 투표해야하지 않나요? 이 중요한 사안을 당헌에 없다는 이유로 안하는 미친 지도부..
  • 우상파괴자

    2020.03.15 11:25:32
    꿈속을 나른하게 혼자 걷고 있는 건 아닌지...
  • 샹그릴라짱

    2020.03.15 15:31:44
    나도 거대 양당이 주고 받는 식의 정치는 신물이 난다.
    다당제만이 유일한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리고 비례대표가 국회의원 정족수의 절반은 되어야 한다.다만 이번 선거에선 정의당도 방법이 없다.
    내생각엔 여당의 비례정당에 후보를 내야 한다.
    우선 살고 보자.그리고 전열을 가다듬자.
  • 소영남편

    2020.03.15 21:20:15
    비례정당 전당원 찬반투표좀합시다
  • 배맨

    2020.03.15 22:16:48
    적폐청산 마무리하려면 갈길이 먼데, 이상만 쫓는 거 같아 답답하기만 하네요. 현실적인 선택 부탁합니다.
  • 작은솔

    2020.03.16 08:41:55
    정의당은 정의당다워야 정의당인것입니다,,,
    초심을 견지하고 긴터널을 뚫고 우뚝서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는 절대다수 민중들을 기억하면서,,,
  • 좋은친구(천안)

    2020.03.16 13:48:52
    베리나이스 굳~!!★
  • letitbe

    2020.03.16 17:08:58
    정치혁신전에 제발 해방후 청산되지 않은 저들부터 처리합시다. 노무현 대통령 어록에서 인용합니다.
    “진보는 무엇이고 보수는 무엇인가? 대개 이렇게 보면 된다. 보수는 힘센 사람이 좀 마음대로 하게 하자.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에게 거의 모든 보상을 주자는 것이다. 적자생존의 원리를 철저히 적용하자, 약육강식, 그것이 우주의 섭리 아니냐, 그렇게 말하는 쪽에 가깝다.…진보는 뭔가? 더불어 살자, 인간은 어차피 사회를 이뤄 살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느냐?, 연대다.…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 별의별 보수 다 갖다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 이거다.”(2004년 5월27일 연세대 초빙연설)
    지금의 정의당은 노통의 보수, 진보 정의에 따르면 보수의 경쟁논리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물론 원칙이라는 수식어를 달지만 결국 각 당이 실력대로 경쟁하자는거 아닙니까? 아니 민주당이 먼저 비례연합당으로 들어 오라고 했습니까? 저들처럼 대놓고 위성정당은 만들수 없으니까 시민단체가 나서서 공개적으로 비례당을 만들고 합류해 줄 것을 부탁한 것 아닙니까? 만약 정의당이 끝내 민주비례연합에 참여를 안하고 총선을 치룬 결과가 정의당만 폭망하면 모르겠지만 진보계열은 분열하고 극우보수는 과반의 의석을 차지한 그 21대 국회가 만들어낼 파행에 따른 국민의 고통은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그때도 민주당 책임 운운하며 비겁하게 뒤로 숨어있을 겁니까? 복잡하게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노통의 이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사람들이 먹는 것 입는 것 걱정 안하며 아니꼽고 더러운 꼴 안보며 할말하며 사는 세상!"
  • 대포@@

    2020.03.16 21:26:54
    전당원투표는 없다는거네 ㅉㅉ
    오만한 아집으로 점철된 결정에
    노회찬 이름 들먹이지 마시오
  • 마징가유

    2020.03.16 22:18:12
    크지도 않은 정당이 하는 행동을 보면 마치 거대정당인듯 행동하는듯.. 요즘처럼 정보화가 잘 되어있고, 대의정치가 아닌 거의 직접정치에 가까운 것이 가능한 시대에, 이런 중요한 결정을 당원들의 의사도 제대로 묻지않고, 이따위로 성명서를 낸다면, 스스로 고립을 초래하는 일이 아닌가? 전국위원회에 모인 사람들은 누구였고, 어떤 논의과정을 통해서 이런 메시지가 나왔는지 당원들에게 설명해야 하는것 아닌가? 양당체제의 폐해를 알지만, 지금 눈앞에 벌어진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의 제1당화가 불을 보듯 뻔한데, 정의당은 그걸 나몰라라 한다면 그게 소위 진보정당으로서 할 일인가? 혼자 선명하면 진보인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다시 친박당이 제1당이 될 상황에 우린 뭘하는 것인가?
  • 2zzang

    2020.03.17 01:04:17
    아니 제정신들이 아닌가? 무슨 혁신을 합니까? 기득권 양당체제요? 이번에 의회권력 넘겨주면 이후 선거제 부작용 못고치죠, 문정권 폭망하죠, 그 기운에 다음 정권도 뺏기면.. 혁신이요?!!! 누가? 당신들이? 개한심하네요. 학교로 돌아가서 운동권 하고싶죠?
  • 하라아빠

    2020.03.17 13:11:18
    거짓말 하지 마세요. 몇년동안 봐온 정의당은 갈수록 당원에게 의견을 묻지않고 마음대로 나가는게 심해져 갔습니다
    노회찬의원 사라진뒤로 더욱 더 심해지고 있어요.

    노회찬의원은 내가아니어도 옳은길을 갈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 선택을 하시었다고 까지 생각도 합니다.

    지금 정의당은 그런거 없어요. 나만 옳고 니들이 다 틀렸어. 나 아니면 아무도 못해. 라는 모습만 보입니다.
    그게 답입니까?

    남이 못하면 내가해야지와.
    나만 옳고 니들이 틀렸어

    는 완전히 다른말입니다

    현재 제대로 된 선택을 할수 있는 지도부는 아예 남아있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런 소릴 할수가 없어요

    그냥 내 생각이 맞아 라는 독선에 빠진 모습... 참....보기 싫네요.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 지도부가 틀렸다고 봅니다.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는 지도부가 틀렸다고 봐요.

    내가 이기는 정당이 좋았으면 정의당에 가입했을거 같나요?

    나말고 생각보다 많은 당원이 그런걸 확인했습니다


    이기는 정당이라서 정의당을 가입한게 아니에요.
    제대로 된 길을 가길 원해서죠

    지금 하는짓 같은걸 보려고 가입한게 아니에요.

    4년전 첫 실망이후. 매년 실망을 주더니.. 이젠 좌절까지 주는군요
  • 용용마미

    2020.03.17 18:58:28
    정의당에 실망이 크네요 탈당하겟습니다
  • 수레바퀴

    2020.03.17 19:36:29
    이런 x 들을 전국위원이라고 뽑아논 당원들이 한심하지...
  • 같이사는세상

    2020.03.17 23:51:22
    뭔 댓글들이 이래 살벌하데..
    답답한 마음도 알것고, 한심한 마음도 알것는디..
    그래도 말들은 이쁘게 합시다..
  • 선장

    2020.03.19 19:54:26
    정의당은 죽었구나... 탈당만이 답이다.
  • sannyasin

    2020.03.21 16:49:00
    지도부의 생각도 존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도부가 당원 전체는 아닌 것을...
    이 중요한 결정을 지도부만의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힘.
    그게 마음에 안듭니다.
    그 큰 민주당도 당원투표를 했는데....

    저의 기대를 이젠 접으렵니다. 탈당합니다.
  • 우싸표

    2020.03.23 21:27:37
    답답합니다. 전체 당원 투표해주세요
  • 원내교섭단체확보!

    2020.03.25 11:25:35
    정의당의 위기입니다. 당의 국민공감 선거전략이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다른 정치 세력을 탓할 시간이 없습니다. 정의당 스스로 올곧고 정의롭게 코로나 위기극복 민생 분야에서 국민에게 비젼, 희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가면 그에 합당한 지지를 받게 됩니다. 참신하고 정의당 다운 총선승리 대안, 플랜을 전당원으로 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요즘 총선정국에 정의당의 모습, 목소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정의당으로의 전략적 비례대표 투표 대국민 홍보전 빨리 치고 나갑시다. 선거 판세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 lazyhunter

    2020.03.25 16:37:15
    정치력이 없음을 이번에 여실히 보여준 것 같네요. 비례한국당은 민주당과 일정부분 연정에 준하는 국정파트너로 나설 수 있는 기회였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지금껏 판을 벌이지 못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판을 펼치는 능력 자체가 없는 분들이셨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후회스러울까요? 노통때 차별화를 내세우다 동반추락한 경험에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 같네요. 이후 이명박그네 시절에 고생한 것에서도 딱히 건진 건 없는 것 같구요. 아니, 고생한 시민들의 분노를 자양분 삼아 당세가 좀 폈었던가요? 자기 힘이 부족하면 남의 힘을 이용해서라도 자신의 의지와 뜻을 펴나갈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동서양 고금을 막론한 정치의 기본이라고 생각되는데. 힘을 가지면 그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권력을 원한 것 아니었나요? 혹시 힘을 가지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렸나요? 힘없이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 힘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사라지고 스스로 정한 방식으로 힘을 얻기만 원하게 된 건가요? 당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뭐였죠? 제도권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뭐였나요? 이런 글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 압니다.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 압니다. 그래도 당신들에게 희망을 품었었던 30년 세월이 조금은 아쉬워 한 마디만 합니다. 건강들 하십시오.
  • 우유박사

    2020.03.25 21:29:46
    정의당은 원칙을 지켜야합니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옳은 길을 가야합니다.
    비례위성정당 같은 편법에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당원들이 원하는건 국민들이 원하는 일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 토이

    2020.03.25 23:27:51
    하 참. 가면갈수록 당원이란게 서글프게. 하지마시길. 이글 작성할때 심정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때를봐야할꺼 아닙니까. 지금 수구들을 몰아내야하는데 청년대표후보란. 사람들이 오히려. 자한당(미통당)이 할만한 소리를 하고. 있어여. 교육은하는겁니까?

    당원들 하소연은 안보이시나봐여 심대표님
  • 달빛한줄

    2020.03.28 23:09:28
    음?
  • 달빛한줄

    2020.03.28 23:12:50
    청년청년..교육도 제대로 되지않은 보이기식 청년..노동노동..편협한 자기욕심들만 주장하는이들의 표만 의식하는 지도부.. 숲을보지않는 작은그림...언제 교섭단체 하나요? 오히려 잘못된 가치 생각들 하는 청년들에게 따끔한 질책을 , 노동자들에게 교육을.. 이런것이 좌우파 보다 선명성 아닌가요?
  • 사람이답이다

    2020.04.01 09:50:50
    제가 정의당에 입당한 이유 입니다.
    정치를 1도 모르는 국민이 이런 모습에
    정당에 가입 했습니다.
    지지하고 지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