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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공지사항

4기 제82차 상무위원회 자료 및 결과

  • 정의당  

  • 2018-06-09 23:13:04
  • 조회 13950

4기 제82차 상무위원회 회의 결과

 


- 일시 : 201869() 21:10

- 참석 : 이정미, 강은미, 정혜연, 한창민, 신장식, 김용신, 김종대, 이현정 

- 불참 : 노회찬, 윤소하, 추혜선, 김영훈

 

 

[심의]

 

<결정사항>

 

당규 제7호 당원의 징계 및 당기위원회 부칙 1. 1)항에 따라 전라남도 광양시 가선거구 장대범 후보의 직무를 정지한다.

 

당규 제7호 당원의 징계 및 당기위원회

 

부칙 1.[전문개정 2017.09.23.]

위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상무집행위원회는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

1)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선거운동 과정에 당직자가 당론을 현저히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2) 7(징계의 사유)에 해당되는 행위가 심각한 경우

 

 

<이유>

 

장대범 후보는 금번 지방선거 선거 공보물에 동성애 치유 및 치료 센터 설립 지원이라는 공약을 기재하여 당 강령 중 정의로운 복지국가 7대 비젼 (5) 누구나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 항의 성평등 강령 및 당론을 현저히 위반하였으므로 이에 정의당 후보의 모든 직무를 정지한다.

 

후보의 모든 직무를 정지한다는 결정은 정의당 후보라는 사실을 밝히고는 어떠한 선거운동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후보 사퇴를 명하는 것이다.

 

 

<향후 조치>

 

공직후보자자격심사와 선거 공보물 감수의 미진함으로 인해 당원, 성소수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공직선거법상 중앙당은 장대범 후보를 사퇴시킬 수 있는 법률상의 권한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은 위 결정으로 장대범 후보의 정의당 후보 자격을 즉시 박탈하였고 후보 스스로 공직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명합니다.

나아가 당은 장대범 당원을 당기위원회에 회부하여 강령과 당론을 위반한 점에 대한 응분의 처분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성소수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여댓글 (3)
  • David Jeong

    2018.06.09 23:20:48
    빠른 결정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실망한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겐 역부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공천 시스템과 당내 성소수자 혐오 문화를 뼈저리게 반성해야 합니다. 몰랐어도 알았어도 모두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진보적 가치를 선점하고 인권을 대변하는 정당이기에 실망감이 더 큰 것입니다.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시스템을 점검하고 책임져서 진심으로 소수자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길 바랍니다.
  • 서대문 이창민

    2018.06.09 23:32:24
    우선 후보에 대한 빠른 조치는 좋습니다만 후보에 대한 조치 외에 전남도당이나 중앙당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후보와 공약 관리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을 마련할 것인지도 빠르게 논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이 당의 후보가 되는 동안 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았는지 그 과정을 명백히 밝혀야 합니다.
  • 지금부터,시~작!

    2018.06.09 23:43:08
    다시는 다시는 진보정당서 이런일 있으면 안됩니다.
    밤늦게까지 비맞으며 유세운동하고 왔는데 정말,놀랬습니다.
    페북에 올리다 실수하고 실수한것지우고..난리였습니다.
    아닌밤중에 홍두깨.후보검증에 자신한다고 유권자들께 큰소리치고 왔었습니다.후보자공보물 검증도 꼭 하셔야겠습니다.
    밤늦은시간,사태수습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