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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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 현) 노원구위원회 부위원장
- 전) 당 대의원
- 전) 청소년 무료공부방 BEE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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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
- 진보정당이 나아가야 할 바 성찰
- 정의당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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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
-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 당대회 대의원(1선거구, 강북/노원/도봉/성북)에 출마한 신강재입니다.
- 어떤 특정한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진보인 것은 아닙니다. 선거법 개혁을 외치거나, 부당한 해고에 반대하는 것이 곧 진보인 것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공격하거나 김건희 특별법을 촉구하는 것이 곧 진보인 것은 아닙니다.
- 진보는 그보다 훨씬 더 크고 깊은 무엇입니다. 진보는 나의 삶을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귀하고 위대한 존재임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사회와 국가의 현재를 인식하고 아직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가치를 찾고자 하는 '성찰'입니다 문명의 역사를 이해하고 이 문명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탐구하는 '고뇌'입니다.
- 그래서 진보는 태도입니다. 인간과 사회, 역사와 문명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 진보정당은 진보를 정치영역에서 구현하기 위한 유의미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한국의 진보정당 정의당은 최근 과도하게 입법운동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특정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관련하여 특정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등의 '정치적 행위'에만 함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진보정당의 기본 책무입니다. 그러나 그에 머무르기만 하는 것은 빈민구호활동에 불과합니다. 빈민구호활동이 빈민을 구호하지 못한다는 것은 모든 국가의 역사에서 증명되어 온 사실입니다. 진보정당은 사실 그보다 훨씬 더 큰 무엇이어야 합니다.
-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만'을 대변하려는 구시대적 아집과 독선일지도 모릅니다. 더 큰 시각과 호흡으로 한국 사회 전체를 마주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발전해 가길 소망합니다.
- 진보정당 정의당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 당원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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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슬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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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