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에 출마하는 강동구위원회 당원 이영선입니다.
-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국위원 후보가 지역위원회 모임에 와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그만큼 당에는 역량있는 당원들이 많았고, 당의 전망에 대해 각자의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 당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고,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떄일수록 전국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으로서 지역위원회와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하겠습니다. 당의 현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당이 나갈 방향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나누기 위해 지역역위원회와 함께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당의 정책과 전망이 지역위원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당원들과 소통하겠습니다.
- 나는 희망의 노예는 아니거니와
- 까막까치 얼어 죽는 이 아침에도
- 저 동녘에선 꼭두서니빛 타오른다.
- 제가 좋아하는 고재종 시인의 '세한도'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출마에 임하는 제 마음이 꼭 그러합니다. 거친 광야에 선 정의당이라고 회자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굳게 손잡을 당원들이 있고, 진보정치가 해야 할 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벗이자 희망이 되는 정의당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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