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당원과 함께 힘을 모아 현장으로 시민 곁으로”
- 정의당 제주도당의 날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저의 일생 첫 출마, 22대 총선 긴 시간 도민들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정의당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더 간절히 진보정당이 제 몫을 다 하라는 요구였습니다.
-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는데 우리는 왜 추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그 추락의 깊이는 어디일까. 다시 우리에게 날개가 주어질까. 뭐부터 해야 하나.. 힘겨운 질문들로 고통스러웠습니다.
- 그렇게 꼬리의 꼬리를 무는 질문과 사색의 끝, 한 지점에 다다랐습니다.
- 나에게 정치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 어떤 노력에도 피할 수 없는 가난의 되물림, 국가라는 이름으로 바다를 빼앗고 마을을 빼앗고 평화를 빼앗는 과정에 난도질당하는 강정마을. 그리고 내 아이가 살아갈 암울한 미래.
- 윤석열 정권에 더 최악으로 치닫는 시간을 직시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겪었던 22대 총선에서 제가 정치를 시작했던 그 문제들을 사활을 걸고 해결할 정당과 정치인은 어느 한 곳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여전히 진보정당 정의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진보정당의 기본과 원칙을 세우는 것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켜내고자합니다. 그 출발점을 반드시 만드는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되겠습니다.
- 26년 지방선거의 시간, 제주에서 후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당원들과 함께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윤석열 퇴진투쟁, 제주의 제2공항 철회 등 제주현안 해결을 함께하며 진보정당의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 핵심 공약으로 다음 세 가지를 추진하겠습니다.
- 첫째, “찾아가는 지역순례” 이름으로 제주 전역에 당원을 만나고 당원중심의 활동과 모임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둘째, 위기의 시대 분산된 힘들을 연대로 모으고 부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정의당의 실질적 대중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 셋째, 거리에서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모으고 실천하기 위해 “윤석열 OUT, 당원 행동의 날”을 정기적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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