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사랑하는 정의당 송파구위원회 당원 여러분
- 우리 정의당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당선자가 없는 원외 정당이 되었습니다. 진보정치의 대표정당을 자처하던 우리 정의당이 선거에 참패 하면서 독자적 진보정치의 길은 앞날을 알수 없게 되었습니다
- 이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길은 이제것 우리가 경험한 어떤 것 보다 험난한 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곁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이들이 있습니다. 플랫폼 노동자들과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 여성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또 우리는 기후위기로 부터 우리의 삶을 지켜야 하는 사명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환경은 날로 열악해 지고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도 진보정치의 길을 포기 할 수 없습니다.
-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이제 다시 노동자의 곁으로 시민의 곁으로 더 아래로 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지역과 현장 중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지역과 현장 활동가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활동당원 층을 두껍게 만들어 지역위원회가 실질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우리 송파구지역위원회 역시 당원들 스스로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배운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지역위원회가 되야 합니다. 당의 노선과 정책,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직접 참여하는 당원이 많아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다음 지방선거까지 얼마간의 짧은 기간 밖에 앖습니다. 이 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정의당과 진보정치의 존망이 달려 있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 저는 송파구위원회를 당원이 모이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여성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위원회,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어렵고 소회된 민중들이 먼저 의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위원회, 모든 노동자 민중과 연대 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 당원 동지 여러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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