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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공지사항

20대 총선 정의당 6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 일시 : 2016년 4월 7일(목) 09:00
- 장소 : 국회 본청 216호
- 참석 : 천호선, 김세균, 이혁재, 김용신, 김성희, 양성윤
- 불참 : 심상정, 나경채, 정진후, 노회찬, 조준호,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이정미, 배준호, 김종대, 윤소하, 장신덕, 추혜선, 오민애
 
 
[심의]
Ⅰ. 20대 총선 계획 점검
- 선거 후반기 정의당 기조에 대해 논의함.
- 후반기 기조에 따른 정당투표 홍보 방안에 대해 선대위 후 기조 회의에서 정리하기로 함.
 
Ⅱ. 기타 안건
2. 정의당 총선 광고 ‘여기 사람 있어요’에 대한 입장 정리의 건
 
당의 총선광고 "여기 사람있어요" 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
 
당의 총선 광고 "여기 사람있어요(중식이 밴드)"편을 둘러싸고 당 안팎으로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의 광고영상 "여기 사람있어요"편은 중식이 밴드가 청년세대의 현실을 노래하는 대표적 인디밴드라는 보편적 평판과 광고에 활용된 동 밴드의 노래가 청년의 현실를 호소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작되었습니다.
 
이 광고를 통해 청년 문제를 해결하려는 당의 의지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중식이 밴드 역시, 당의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줬고,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애초 의도와 달리 해당 밴드의 과거 노래가사의 일부가 성평등 감수성을 저해 한다는 당 안팎의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당 선대위는 우선 당의 총선광고가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예기치 않은 우려와 논란을 불러 온 데 대해, 당원, 지지자, 유권자 여러분께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선의를 가지고 당의 총선광고에 참여했음에도 괜스레 상처를 받게 된 중식이 밴드와 그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지 못해, 불편한 논란을 일으켰다는 질책을 달게 받아드립니다. 앞으로 정의당은 일상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한 가지 쟁점만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논란과정은 예술 및 창작에 대한 정치적 관여 범위, 그리고 표현의 자유, 더 중요하게는 성평등 감수성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유의미한 논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총선 이후, 이번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건강하고 생산적인 토론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간의 평등과 성평등은 서로 대립하거나 선후 문제가 아니기에 정의당은 여성인권을 옹호하는 것은 모든 인간 공동체가 함께 사는 길이라 믿습니다.
 
논란 과정에서 당에 대해 여러 가지 유의미한 조언과 건강한 비판을 보내 주신 당원, 지지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깊이 새겨, 더 좋은 당을 만드는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2016년 4월 7일
정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보고]
1. 전차 회의 결과 : 문서대체
2. 주요 일정 : 문서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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