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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에 바란다

드디어 탈당신고서 보냈다...

  • 2020-07-13 12:38:04
  • 조회 1385
아.. 참다 참다 오늘 인터뷰 기사보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탈당 신고서 쓰고 프린트하고 서명한 뒤 스캔하고나서 이메일로 보냈네요. 마음이 안 좋을줄 알았는데 왠지 모를 해방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아랜 박원순 시장님 돌아가신 날부터 그대로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정의당은 참 답답하네요..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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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알수없지만 성추행을 당하신 전 여직원분들은 이번 일로 죄책감을 갖지말고 반드시 진실이 알려지게 해야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한국 시민 운동의 산 증인이신 박원순 시장님의 별세에 전혀 잠이 오지않네요.

요즘 본질보다는 지명도를 끌어올리시는데 더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아서 맘에 들지않아 좀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전 대선 후보로서 문대통령이 아니라 박원순 시장님,이재명 지사님을 지지하고 사람들한테 박원순 시장님이 하신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왔기때문에 뭔가 머리가 진공 상태가 된 기분입니다...

박원순이 없는 오늘이라니...

성추행 사건 조사가 진행되면 명예는 더욱 더 깍이겠지?! 진실이라면 왜 그런 행동을 하셨는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리고 별세 상황에 대한 기자 놈들의 질문 수준과 태도를 보면서 "저것들은 인두겁을 쓴 다른 악한 존재들이구나" ..... 이 분함.... 불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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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댓글 (2)
  • 김현중

    2020.07.13 12:44:46
    다이호우잉님!
    존경스럽습니다.
    이마음 영원히 간직하시길..
  • 김삿갓

    2020.07.13 13:07:40
    훌륭한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정당이든 정치꾼이든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지요.
    정의당이 상정당으로 거듭났다지만 이제 종말을 고하고 있습니다.
    페미메갈 세력이 국민 뜻을 거스르고 정치를 해본들 얼마나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