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계획이 있구나!" 싶네요.?
- 2020-07-12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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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하게 말해보면,
노회찬 그가 일생 노동자와 민중을 위해 살며 헌신했다고는 하지만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국민의 여망 무시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여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 아닌가?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스스로 정치자금법이라는 실정법을 위반한 것 아닌가?
법적 추궁이 두렵고, 사회적 비난이 부끄럽고, 진보정치에 누가 될 것을 우려하여 자살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당차원에서 장례를 치르고 지금도 대대적인 추모사업을 하는가?
정의당은 노회찬 추모사업 전에 그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와 사용처에 대하여 '공소권 없음'에 숨어 회피하지 말고 스스로 낱낱이 밝혀야하는 것 아닌가? 그가 혼자 사용했는지, 그의 위치를 고려할 때 당으로 유입되어 공범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그것이 정의(正義) 아닌가
공당이라면 나름의 논리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는 왜 불법을 저질러 죽음에 이른 노회찬의 마지막 길에 절을 올리고 부의라도 하려고 여름 휴가지에서 부리나케 올라왔었던가?
그간의 주요 정치 행위를 곰곰히 살피보니
"다 계획이 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