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철회 소견
- 2020-07-12 05:07:41
- 조회 12
비록 당원 가입까지는 안 했지만
노회찬 의원님의 곧은 성품을 좋아했고 정의당이 내세우는
사회 약자들에 대한 배려에 공감했었기에
늘 정의당을 응원해왔고 정당투표는 늘 정의당 이었으나
21대 총선 전 까지는 제가 살던 지역구에는 정의당 후보가 없거나 있어도 너무 인지도가 약해서 사표가 될 것이 분명해 보여서 지역구 투표는 늘 민주당 후보들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대 총선에는 제가 고양갑 지역구민이 되어 있었기에 총선 전 선거법 패스트트랙 과정이나 미통당의 위성정당 창당발표 후 심상정 의원님과 정의당의 언행들이 진보진영 전체의 입장에서 좀 위험하고 진보진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외골수적인 면들이 많이 보였지만 처음으로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성있는 정의당 후보인 심상정 의원님을 만났기에 기쁜 마음으로 심상정 의원님께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 앞에서 정의당이 비례 의원으로 만든 두 어린 친구들의 인간적 도리를 모르는 치기어린 행동들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심상정 의원님의 조문 후 발표내용을 보고 나서는 정말 진심으로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가격 당한 듯한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려서 그랬다 치더라도 어떻게 심상정 의원님 까지 그 어린 것들의 치기에 동조하고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님을 미리 죄인으로 단정짓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실수가 있단 말 입니까~!!!!???
이번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 앞에서 보여준 정의당의 모습은 국민도 나라도 양심도 자신들의 영달과 권력유지를 위해서는 다 팔아먹는 미통당의 모습보다도 더 추악해 보였습니다.
노회찬 의원님이 가시고 나서 이제 정의당은 노회찬 의원님과 함께 죽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드는군요.
한 때 제 마음을 줬던 정의당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너무 충격이 커서 더 이상 정의당에 마음을 둘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 정의당을 잊겠습니다.
심상정 의원님 그리고 정의당 당원 여러분 부디 초심을
다시 찾으셔서 크고 넓게 보고 또 생각하시면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노회찬 의원님의 곧은 성품을 좋아했고 정의당이 내세우는
사회 약자들에 대한 배려에 공감했었기에
늘 정의당을 응원해왔고 정당투표는 늘 정의당 이었으나
21대 총선 전 까지는 제가 살던 지역구에는 정의당 후보가 없거나 있어도 너무 인지도가 약해서 사표가 될 것이 분명해 보여서 지역구 투표는 늘 민주당 후보들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대 총선에는 제가 고양갑 지역구민이 되어 있었기에 총선 전 선거법 패스트트랙 과정이나 미통당의 위성정당 창당발표 후 심상정 의원님과 정의당의 언행들이 진보진영 전체의 입장에서 좀 위험하고 진보진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외골수적인 면들이 많이 보였지만 처음으로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성있는 정의당 후보인 심상정 의원님을 만났기에 기쁜 마음으로 심상정 의원님께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 앞에서 정의당이 비례 의원으로 만든 두 어린 친구들의 인간적 도리를 모르는 치기어린 행동들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심상정 의원님의 조문 후 발표내용을 보고 나서는 정말 진심으로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가격 당한 듯한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려서 그랬다 치더라도 어떻게 심상정 의원님 까지 그 어린 것들의 치기에 동조하고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님을 미리 죄인으로 단정짓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실수가 있단 말 입니까~!!!!???
이번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 앞에서 보여준 정의당의 모습은 국민도 나라도 양심도 자신들의 영달과 권력유지를 위해서는 다 팔아먹는 미통당의 모습보다도 더 추악해 보였습니다.
노회찬 의원님이 가시고 나서 이제 정의당은 노회찬 의원님과 함께 죽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드는군요.
한 때 제 마음을 줬던 정의당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너무 충격이 커서 더 이상 정의당에 마음을 둘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 정의당을 잊겠습니다.
심상정 의원님 그리고 정의당 당원 여러분 부디 초심을
다시 찾으셔서 크고 넓게 보고 또 생각하시면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