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변호사의 산재판결
- 2020-02-19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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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변호사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김용준 변호사는 산재전문변호사로서 수많은 산재 사건을 의미 있는 판결로 이끌며 노동자의 어려움을 보살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① 직장상사의 괴롭힘에 자살한 아들을 ‘두 번 죽이게 될 까봐’ 산재신청을 포기하는 어머니
② 공단의 부당한 부정수급조사와 이유 없는 고발에 자살을 택한 재해자
③ 상장사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난간에서 떨어져 사망했는데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유가족
④ 20대의 젊은 아들을 산재사고로 잃고도 사업주에게 아무런 사과와 배상도 받지 못한 어머니
⑤ 일하다 팔이 잘려서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하겠다고 말하는 재해자
⑥ 사업주가 근로시간을 은폐하여 과로사를 산재로 신청할 엄두조차 못내는 수많은 근로자
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유족과 재해자들의 통곡의 목소리에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준변호사는 누구보다 유족과 재해자들의 입장에서 사회적인 편견과 모순에 분노해왔고,
그 분노를 힘의 원천으로 투쟁하며,
아래와 같은 획기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내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산재 재해자와 유족들은 제도의 미비와 사회적 편견에 시름하고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산재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산재 재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법을 만들고 싶습니다.
잘 살고자 일했는데 죽지 않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