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한다! 즉각 철수하고, 즉각 평화를!

2022년 2월 24일 현지 시각 24일 오전 4시 50분(한국 시각 오전 11시 50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특별 군사작전 개시 명령 선포한 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시작한지 4일째이다.

푸틴의 잘못된 선택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말미암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인과 민간인의 돌이킬수 없는 희생이 뒤따르고 있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어떤 이유든 사람을 다치게 하고 서로 죽이는 전쟁은 지구 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러시아는 즉각 침략군을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되돌려 주어야 한다.
또한,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 역시 나토와 러시아의 대결구도 대신 평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전쟁을 계기로 확산되는 극우 민족주의 또한 경계해야 한다. 

언제나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멀고 먼 길이지만 우크라이나 민중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의당 대전시당 유성구지역위원회는 연대할 것이다.
세계 시민들과 함께 전쟁에 저항하고 전쟁범죄자 푸틴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중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낼 것이다. 

아울러 한국 정치인들도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 침략전쟁에 맞서 주권과 시민을 지키고 있는 대통령을 초짜, 코메디언으로 비하할 때가 아니다.
전쟁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정치공학적인 대응도 멈춰야 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다. 

2022. 2. 28 (월)

-정의당 대전광역시당 유성구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