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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위원회

  • [보도자료] 대전열병발전(주) 질의서 :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십시오!


최근 귀사의 주민설명회 자료에 아래와 같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저감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합니다. 주민들이 함께 알아야 하는 내용인만큼 공개적인 방식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 (30%)
1) 산업단지 추가 공급을 통한 감축 (290천ton),
2) 미활용에너지 활용 감축 (50천ton),
3) 수소연료사용/설비기술개발완료 (320천ton)
추가1) 탄소포집 활용 방안,
? 한국타이어와 MOU 체결 완료

1. 온실가스 감축 방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소연료사용/설비기술개발완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첫째, 2018년 12.32MW 규모급 연료전지발전 건설이 포함된 사업 변경 허가가 있었으나, ‘아직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설비와 495MW급 발전 설비로의 증설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둘째,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어, 온실가스 계산에서는 제외될 뿐, 실제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적지 않습니다. 증설 계획은 그대로 둔 채, ‘수소연료 사용’을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포함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495MW급 대규모가스(LNG) 복합화력발전’과 연료전지발전의 관계, 수소연료사용 시 온실가스배출 예상량을 답변해 주십시오. 단, 석탄화력발전에 비해 연료전지발전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서 적합하다는 내용은 적절하지 못한 내용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러한 답변이 실제 효과를 갖기 위해서는 그만큼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할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2. 탄소포집 설비는 현재 ‘최대 규모 10MW급 시험 설비 운영’하는 수준이고, 대규모 성공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상용화되지 않은 설비를 감축 대책에 포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대한 귀 사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3.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발전 설비를 통한 열 생산량의 수요는 감소합니다. 오히려발전 설비 현대화 과정에서 발전 설비를 줄일 수 있다는 근거로 보여집니다. 또한, ‘한국타이어와 MOU 체결’ 등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것은 의미있는 계획으로 보여지나, 발전설비 증설로 인한 열원용량의 변화가 현재 535Gcal/h에서 549Gcal/h로 늘어나는 수준인 상황에서 설비 증설이 전제 조건은 아닙니다. 이에 대한 귀사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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