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금요일에는 영등포 첫 청년당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영등포에는 120여명의 청년당원들이 있는데요,
모임준비과정에서 한분한분 전화를 드리며 청년학생위원회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10여명의 당원분들이 일정을 마치고 모여주셨습니다. 처음 모였으니 먼저 영등포 소개를 해야겠죠?
피피티를 통해 정의당에서 청년에 대해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 강령을 살펴보았습니다.
정의당 강령에서는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불평등이 대물림되고 차별을 받는 존재, 질높은 직업 및 대학교육,
노동가치에 걸맞는 임금, 안정된 주거 등을 꼬집어 이야기했습니다.
오랫동안 정의당에서 활동하면서도 당 강령에서 정확히 청년을 어떤 존재로 규정하고 있는지
이렇게 자세히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영등포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보여드렸습니다.
영등포구위원회는 선거도 준비하고, 공부도 하고, 서로 관계도 쌓으며
우리의 언어로 세상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영등포 운영위원회와 각종 부문위원회와 소모임 소개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검찰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서초동의 촛불이 검찰개혁과 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제안드리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앞으로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해나가고 싶은지, 각자 관심있는 영역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요.
자전거 타기, 책 읽기, 창업 모임, 페미니즘 이슈, 퍼즐 맞추기, 시 읽기 등
수많은 주제가 나와서 내년에 여기 나온 주제만으로도 일년을 날 수 있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뒤풀이를 하며 맛난 떡볶이도 먹고 많은 이야기 나누다가 돌아갔답니다.

다음 청년당원모임은 11월 12일 (화) 저녁 19시 30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날 더 좋은 내용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