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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 논평] 마포구청 출장비 부풀리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파헤치고 해결할 것


[논평] 마포구청 출장비 부풀리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파헤치고 해결할 것

마포구청의 출장비 부풀리기로 구민들의 혈세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가 정보공개청구로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파견된 마포구청 공무원 일부가 한 달에 열흘 이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출장을 갔습니다. 

평범한 출장일 수도 있지만 사실 여기에는 허위기록을 의심할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규정상 2킬로 이내 출장에는 여비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물품구입’, ‘은행업무’, ‘우편발송’ 등의 명목으로 꾸준히 출장비가 지급되었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고 매달 꾸준하게 상당액의 출장비를 청구해왔습니다. 전형적인 출장비 부풀리기, 허위 출장신고가 의심됩니다. 이렇게 자주 출장을 간다면 도대체 업무처리는 언제 한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마포구청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즉각 해명해야 합니다.

한편 이미 2017년 비슷한 사례가 공중파 뉴스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동일한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해당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기에 마포구 공직사회 전반의 철저한 감사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주민들의 혈세를 지키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문제를 파헤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습니다. 


2021년 5월 16일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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