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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구위원회

  • 2024. 04. 23. 당원모임


22대 총선 소회 나누기 당원모임

일시 : 2024년 4월 23일(화) 19:30~20:30
장소 :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 : 총 7명

22대 총선을 마치고 소회를 나누는 온라인 당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내용 요약]
· 앞으로 지역위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원외정당이 되더라도 주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지역활동을 해야 한다.
- 당장은 역량이 모두 소진된 상황이라 쉬어갈 필요가 있다.

· 총선 과정에서 느낀 점은?
- 광화문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 무엇을 잘못했기에 사과를 했는지 의문이다. 사람들이 사과를 받아주지도 않았다. 잘못이 불분명하니 사과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 정의당을 향한 공격도 추상적이었다.
- 애초 우리의 지향점이 불분명했다고 생각한다.
- 우리의 사과가 다른 정치세력의 반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사과하는 우리는 조롱당했다.
- 양당제의 폐해를 보았다.
- 당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취지에서 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네거티브만 남은 선거에서 효과가 없었다.

· 녹색정의당 61만표, 2.14% 득표의 의미는?
- 적은 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도봉(갑)에서 민주당 후보의 낙선으로 인해 정의당을 욕한다. 무기력한 감정이 든다.
- 원외정당이 되었지만 할 수 있는 건 많다.
- 정치지형, 언론지형의 변화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 정책 중심의 토론 공간이 열려야 하는데, 그 공간을 우리가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책임 있게 미래를 이야기하는 정치세력은 정의당 뿐이라고 생각한다. 득표는 적게 받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

· 앞으로 다른 진보정당들, 노동조합, 사회운동단체 등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지를 보내주고 힘을 모아준 세력에 충분한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한다.
- 우리 사회에서 생태, 환경 의제가 유독 인기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심 선거 의제로 내세운 우리를 사람들이 고평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민주당과 함께한 세력을 굳이 욕할 필요 없다.
- 녹색당과의 공조 중요하다.
- 국회 안에 독자 진보정당은 없다고 생각한다. 원내의 세력과는 협력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방선거나 지역, 부문운동과의 연대,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야 한다.
- 선거가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당운동의 방향성도 모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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