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당대회 대의원에 출마한 김효정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대의원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부끄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대의원이 되고자 출마의 변을 작성하자니 많이 부끄럽습니다.
제 자신은 아직 미력하지만, 다시 한번 시작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노원 당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 조직하여 선거철에만 보이는 정의당이 아니라, 생활에 녹아 있는 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그 하나로 여성 풋살팀을 조직하여 우리 여성 당원들이 몸을 부딪혀 가며, 땀 흘려 가며 동지애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정의당 당원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도 독려하여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희준 구의원님의 의정활동도 응원하며 감시하겠습니다.
구의회의 의정보고나 회의에 주어지는 주민 참관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외롭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정의당의 구의원님을 응원하고, 당원 여러분에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 당원이 항상 지켜보고 있음을 상기 시키겠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만 했습니다.
생각의 밖으로 나오니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