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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북구위원회

  • [성명서] 부적절한 의전 개입,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은 사과하라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은 사과하라!

 

  • 부적절한 의전 개입, 정의당 정치활동 방해
  • 오만하고 독단적인 행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12월 14일(목)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진행된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17년 평가회 행사 도중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이 부적절하게 의전에 개입하며 정의당의 정당활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행사에는 김일웅 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과 이복근 서울시의원 그리고 박문수 의장을 포함해 10여명의 강북구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일웅 위원장, 이복근 시의원, 박문수 의장 3명이 축사를 하고 나머지 내빈들은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 주최측과 협의를 하고 행사가 시작됐다. 그런데 김일웅 위원장의 축사 순서를 앞두고 박문수 의장이 갑작스레 주최측에 요청하여 구의원 한 명의 축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참석한 구의원들의 이후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축사가 모두 완료된 뒤 하기로 한 기념촬영을 앞당겨 진행했다. 기념촬영 후 구의원들은 모두 행사장을 떠났고 어색하게 재개된 행사장에서 김일웅 위원장의 축사가 있은 후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이 날 박문수 의장이 보여준 행태는 33만 강북구민을 대표하는 구의회 의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오만하고 독단적인 처신이었다. 구의원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준비된 행사 순서를 즉석에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것은 주최 단체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참석한 주민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이다. 또한 김일웅 위원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는 순서 직전에 개입해 축사를 끼워넣고 전체적인 행사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든 것은 정의당의 정당활동을 방해하는 부적절한 처사이다. 이 날 박문수 의장이 보여준 처신에서 구의회 의장의 품위도, 정치인으로서의 도리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정의당 강북구위원회는 박문수 의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17년 12월 14일

 

정의당 강북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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