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사람들은 아래의 글을 읽었을 테니 각설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은 한 줄도 없는 것인가?
하루하루가 바쁜 시민인 내가 이런 찌질한 핑계와 구차한 자기합리화로 점철된 댓글에 하나하나 반응할 여유는 없지만 너무 괘씸하지 않은가?
정말 자기 잘못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단 말인가?
바쁜 와중에 일개 시민인 내가 이런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의 도덕 선생 노릇까지 해야 하니 거참 실소하다 쓰러질 지경이오.
반성 없이 어영부영 물타기식 핑계만 대고 있으면 누가 잘못을 한 것인지 모호해지지 않는가?
혹여 잘못 없는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을 저질렀다고 오해가 생기지 않겠는가?
내가 황당한 일을 당하고도 겨우 참고 차분하게 하루를 보낸 후, 글 빚을 지는 걸 감수하면서 심사숙고해서 글을 올렸건만,
지켜보겠다 시간을 주고 기다렸건만,
결국 본인은 이런 찌질한 댓글이나 달고 자기 잘못은 돌아보지 않고 억울한 척 원망이나 하고 시건방지게 글을 내려달라는... 박정희, 전두환 같은 ㄱ새끼들이나 했을 법한 어처구니없는 댓글이나 달고 앉았으니......
핑계를 대려면 그날과 같이 본인 차를 불법 주정차를 해놓고 차량이 빠지는지 확인하는 현장검증이라도 해 보고 글을 달던가... 해보고 나서 “대 여섯 번 애써도 안됩디다. 미안하다.” 하던가...... 어디 건방지게 한 번 후진하기 싫어 차 빼라 한 거 아니냐고 구라질인지......
내 어디 하소연할 길 없는 필부이니 여기 글을 올려 뭐가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해 줄 수 밖에...
주차장의 불법 주정차와 그걸 지적하는 걸 무시하는 행태는 이제 차치하더라도 잘못을 시정할 마음이 없는 자세가 아주 괘씸하니 이제 널리 잘잘못을 따져 봅시다.
다음의 글은 방관하는 정의당과 함께 보시라고 언론 통제와 시민의 언로 통제에 대해 써 보겠소.
‘글을 내려 주세요’ 라는 부탁을 빙자한 ‘아가리 닥쳐’ 와 ‘내 허락받고 말해’의 ‘아가리 닥쳐’가 똑 같다는 걸 가르쳐 줘 보겠소.
이해력이 부족한 거 같아 초등학생 수준으로 풀어서 설명을 해 볼테니 이 정도 난이도에선 부디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마음이 생기길 기대해 볼 수 밖에...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으면 그 잘못은 아무것도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당의 책임 있는 직책에 있으니 당 게시판에 쓰는 것이지 나처럼 일개 시민이면 뭐하러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 말이요. 그냥 싸대기나 한 대 올려 붙이고 끝낼 일이지.
혹시 당 관계자분들은 이 상황을 모르시는지.
모른다면 게시판 한 번 안 돌아보는 태만한 정의당이고, 알고도 모른 척한다면 참으로 비겁한 일입니다.
어영부영 눈치 보면서 지나가기를 바라다가 틈이 보이면 물어뜯어 보려는 길바닥 ㄱ새끼들의 심보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글을 내려 달라는 어처구니없는 부탁을 하길래 차후에는 ‘아가리 닥쳐’의 대명사인 ‘전두환. 허문도. 그리고 김점철.’을 제목으로 글을 써 보겠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