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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위원회]당원 가게 탐방!! _ 10호 방문 미소화원

<미소가 아름다운 미소화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에서 당원 가게 탐방을 시작합니다, 열 번째로 꽃과 초록 친구들이 가득한 미소화원을 찾았습니다.



 

Q. 자기 소개?

 

제 이름은 진은영입니다. 완도가 고향이지만, 목포가 제2의 고향과 같습니다. 30여년 넘게 목포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일을 시작한게 꽃가게였으며, 벌써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내 가게 소개 및 장점과 간판이름에 담긴 의미는?

 

원래 집에서 화분을 가꾸는 게 취미여서, 일을 찾을 때도 꽃을 다루는 꽃가게를 먼저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처음 들어간 게 미소화원 전 가게였던 명동화원입니다.

 

일을 시작한지 일 년쯤 지나 하당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사장님의 제안으로 가게를 인수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없고 부담스러웠지만 한번 해보자는 마음과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용기내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남편의 추천으로 가게 이름은 미소로 지었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미소화원

 

가게 이름이 미소다 보니 요즘은 주변 사람들이 진은영이라는 제 이름보다 미소라는 애칭으로 더 잘 부릅니다. 애칭이 참 맘에 듭니다.

 

가게 장점은 운영방침인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게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 가게를 이용하는 손님들과 이웃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화원이 동네의 거점이자, 택배보관소가 되어버렸지만 전 그게 싫지는 않습니다. 늘 열려있는 화원이 되기 위해 배달 나갈 때도 가게 문을 잠그지 않습니다.



 

에피소드로 손님이 저녁 늦게 온 적이 있었습니다. 생화 한송이를 사기 위해 7군데가 넘는 꽃집을 들렸는데, 없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온 게 저희 화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화는 찾았는데 지갑을 차에 놓고 왔습니다. 마음이 급해 보이는 손님에게 선물이니 그냥 가져가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손님은 미안해하셨지만, 그렇게 한송이 생화를 들고 가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잊고 있었는데 그 손님이 다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고마웠다면서 지금은 저희 화원의 단골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작은 호의가 좋은 일로 따라 오는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 가게에는 마음의 상처가 있거나, 몸과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몸도 마음도 아프시다보니 꽃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 거 같아 저도 모르게 더욱 정성을 들여 꽃을 가꾸고 있습니다.


 

Q. 정의당에 가입한 계기와 바라는 점?

 

정의당에 가입한 계기는 지인인 조영규씨의 권유로 하게 됐으며, 노동자와 서민들의 편에 서주는 정치인들이 정의당에서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Q. 그 외?
 

요즘 경기가 많이 안 좋아져서 서민들이 살기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다 같이 웃고, 평안한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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