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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경남신문20200212]“창원지역 가스터빈 개발 선제적으로 나서야”
“창원지역 가스터빈 개발 선제적으로 나서야”
시의회서 에너지 전환·경제 활성화 좌담회
김응상 전기연구원 박사, 관련 방안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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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20-02-12 08:07:07
 
  • 1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전환사업과 창원경제활성화 방안 좌담회에서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 1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전환사업과 창원경제활성화 방안 좌담회에서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동반한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복합가스발전소 확대에 대비, 창원지역 내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가스터빈 개발과 국외시장 진출 등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는 1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전환 산업과 창원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 좌담회에서 에너지전환의 필요성, 기후변화의 대응과 창원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등을 연결해 나가려는 세계적인 흐름은 거부할 수 가 없다”며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BAU(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축으로 정하고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가공기술이 없던 국내 업체도 해외업체가 만든 가스터빈을 쓰며 1년에 1000억원이 넘는 부품교체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고 지적한 뒤 이후 두산중공업이 270㎿급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두산중공업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가스터빈 보수정비 기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 국내 약 2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병선 창원시 전략산업과 수소산업팀장이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영문 마산대 전기학과 교수와 이수부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 장중철 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급변하는 발전 시장과 국산 가스터빈 산업육성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여영국 의원은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창원이기에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어려움은 더욱 깊다.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산업지원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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