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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03]금속노조 '두산모트롤지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환영한다.

금속노조 두산모트롤지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환영한다.

 

- 비정규직, 사내협력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나누는 기금 조성.

- ‘모트롤지회의 노력에 모트롤 사측이 답해야...

 

두산모트롤 지회는 20108, 두산을 상대로 조합원 통상임금 소송을 시작하였고, 지난 34일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노동자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임금을 106개월만에 받게 된 것이다.

 

두산모트롤 지회는 통상임금 지급금액의 5%를 공동기금으로 출연하는 운영방안을 제안하였고 전 조합원들의 흔쾌히 찬성하였다. 이로 인해 통상임금 법률비용 115백여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65백여만원의 기금을 사내하청 노동자(청소, 경비, 사내식당, 통근버스, IT용역까지 포함한 사내하청 노동자 전체)에게 전달하였다고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김병용)두산모트롤지회의 결단을 환영하며, 새로운 노사관계, 노노관계 정립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지회의 결단은 코로나19라는 위기적 상황과 두산그룹의 유동성위기에 따른 매각진행의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모트롤 전사원들과 사내,외 협력업체 그리고 비정규직 파견, 용역 등 모든 노동자들이 땀 흘린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의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조합 탄압기업이었던 두산 모트롤에서 주인이 바뀐 모트롤 사측이 두산그룹의 악습인 노동탄압 잔재를 털어내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이어나가려는 지회의 노력에 답하기를 기대한다.

 

2021.03.03.

정의당경남도당 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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