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200605] 경남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 선언에 그쳐서는 안돼

[ 경남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 선언에 그쳐서는 안돼 ]

 

환경의 날인 오늘 5일 경남도정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했다.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는 기후위기가 더는 위기가 아닌 재앙임을 인정하고 정의로운 전환의 초석인 기후위기비상사태 선포를 환영한다.

 

환경의 날이 정해진 지 벌써 50년이 다 되어가지만 우리 환경은 환경의 날이 정해지던 1972년보다 더 나빠졌다. 기후변화라는 말이 기후 위기로 바뀐다고 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것처럼 단순히 선언만 하는 '기후 비상사태 선언'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탄소 감축 등 에너지 전환이라는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속에 진행될 경남형 그린뉴딜의 그림은 아직 불완전하다. 기후위기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도민의 생계와 관련된 두산중공업 문제를 비롯한 정의로운 전환 계획에 대한 비전을 내놓아야 한다.

 

그동안 두산중공업은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정세를 등한시한 채, 운영한 결과는 경영 파탄이었고, 이 책임은 도민과 노동자들에게 전가했다. 2의 두산중공업을 막고, 시대의 흐름에 경남도가 발맞춰가기 위해서라도 기존 화석연료와 핵연료 중심의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의 전환·정의로운 전환 계획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다시 한 번 환영한다. 또한 무늬만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이 되지 않도록 경남도정이 정의로운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065

정의당 경남도당 대변인 문준혁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