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200510]경남교육청, 등교수업에 관한 묻고 답하기 채널 만들어 학부모 걱정 덜 수 있도록 해야...

경남교육청, 등교수업에 관한 묻고 답하기 채널 만들어 학부모 걱정 덜 수 있도록 해야...

 

코로나19여파로 2개월 이상 지연된 등교개학이 오는 13()부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초, , 고 각 급 학교 에서 전 학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우리나라 교육은 등교수업, 원격수업, 평가와 기록, 학생 생활지도, 방역 등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학교가 안전한 가운데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학교 구성원들이 더욱더 세밀하게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서울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등교 전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등교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수업 중 의심 증상 있으면 보호자는 어떻게 하는지, 과밀학급은 거리두기 어떻게 되는지, 가정학습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각종 평가는 어떻게 되는지 등 묻고 싶고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소통채널이 중요하게 되었다. 현재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는 원격수업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등교수업 정보는 잘 보이지 않는다. 묻고 답하기 코너 또한 마찬가지다. 교육부 역시 코로나19 교육 분야 정보 페이지가 있으나, 등교수업 내용은 찾기 어렵다.

 

참고로 국책연구기관 한국교육개발원이 코로나19 대응 교육전략보고서에서 개별적 보도자료 제공 방식과 더불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별 홈페이지 등을 통한 즉시적 FAQ 방식으로 수시로 변동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필요로 하는 교육현황과 교육대책 등의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정보를 즉시 제공해주는 방식 도입을 제시하기도 했다.

 

등교수업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만큼, 경남교육청의 발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정보 제공, 혼란 최소화,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소통채널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선생님들이 전화 답변 아니라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은 적극 임하기 바란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인과 공무원,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우리 국민의 하나 된 힘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2010510

정의당 경남도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