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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당] 9월 8일, 홍준표지사 실형 선고 관련 긴급 기자회견
[경남도당]
[긴급 기자회견]

시간 : 2016.09.08. 오후 2시
장소 :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상식은 비껴가지 않았다.
모든 직을 내려놓고 정계를 떠나라

 
 고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2년의 구형을 받은 홍준표 지사에 대해 법원은 유죄 판결을 하였다.
개인의 아픔에 대해 환영입장을 취하는 게 썩 유쾌하지는 않지만 
잘못된 행위에 대한 단죄는 너무나 당연한 일로 국민적 상식을 법원은 비켜 가지 않았다.

 4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홍준표 지사는 도민들과 숱한 갈등을 겪어왔으며, 급기야 경남도민들이 도지사를 직접 심판하겠다며 주민소환을 추진하였고 현재 심판대에 설 기로에 서있다. 지난 3년 9개월여 동안 고통을 당한 도민들의 정서를 감안해 본다면 오늘 선고결과는 형량이 다소 가볍긴 하지만 유죄 판결을 환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홍준표 도지사는 즉시 지사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동안 홍 지사 스스로 만든 갈등 속에서 홍준표 지사는 도의원, 기자, 시민단체, 학부모 등 꼬투리만 잡히면 모두 민·형사적 조치를 취해 왔다. 이런 지사가 유죄 판결을 받고 무슨 낯으로 도민들을 대할 것인가? 또한 홍지사의 눈에 벗어난 공직자는 조그마한 꼬투리만 잡혀도 징계를 당하고 홍지사의 눈에 벗어난 시·군에 대해서도 보복성이 강한 감사를 통해 많은 공무원들이 징계를 당하였다. 이런 마당에 유죄판결을 받은 홍준표 지사가 무슨 낯으로 공무원을 대하겠는가? 즉시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

 홍준표 도지사의 정계은퇴를 촉구한다.
 홍준표 지사는 독선행정, 갈등정치, 색깔정치, 막말정치의 아이콘이 되어있다.
한국 정치에서 청산되어야 할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다 불법정치자금수수로 유죄판결까지 받아서 경남도민과 공직사회의 우환(憂患)을 넘어 전 국민적 우환이 되어 버렸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계를 떠나는 것이 경남도민과 자신을 위한 마지막 선택임을 충고 드린다.

 홍준표 지사가 상식을 벗어나 지사직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면 자신의 허물을 감추기 위한 몸부림에 공직사회와 도민들은 더 큰 불행을 맞이할 수도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런 상황을 절대 묵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욱 강도를 높이고 폭을 넓혀 홍준표 지사 사퇴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2016. 09. 08.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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