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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4 정의당 충남도당, 철도노조 파업지지, 민영화 저지로 철도 공공성 강화하자!

정의당 충남도당, 철도노조 파업지지, 민영화 저지로 철도 공공성 강화하자!

 

철도노조가 철도 공공성 확보를 위한 민영화 저지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근무제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전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 등 7차례나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철도노조가 준법투쟁기간에 제안한 사회적 논의를 국토부가 거부하면서 시작된 불가피한 파업이다.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은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 통합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직무급제 도입 철회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 등이다.

 

철도노조는 SR이 운영 중인 SRT(수서고속철도)의 노선이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되는 반면 경부선 주중 운행이 축소된 점을 철도 민영화의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국토부가 SR이 발주한 차량 14편성의 정비를 코레일 대신 민간업체 맡기는 등의 일들과 함께 일련의 민영화 과정이라는 것이다.

 

지난 6월 철도노조는 철도의 날에 ‘기후위기 시대에 모두에게 열린 공공철도의 길’을 가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기후와 환경, 이웃과 도시 모두를 잇는 공공철도, 조각난 철도가 아닌 하나로 통합된 공공철도’로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 철도파업은 공공성을 훼손하는 국토부의 민영화추진 정책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이다. 철도민영화 저지는 철도노동자의 숙명이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그리고 국토부에게는 철도노조의 정당한 4가지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충남도민여러분께도 이번 철도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함께 이겨내면서 공공철도를 도민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제안을 드린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철도노조와 함께 공공철도를 확대하는 길에 함께 할 것이다.

 

2023년 9월 14일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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