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수원시위원회 당원 여러분 저는 수원시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
지난 2019년 5기 당직선거에서 저는 당원 여러분께 함께 꿈꿔주시기를 제안드렸습니다. 각자의 섬 안에 갇혀버린 지금 시대에, 꿈꾸는 현실주의자들인 우리들은 서로 지치지 않고 외롭지 않도록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말입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바로 지금 더욱 더 그 제안을 드려야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논쟁과 논란 속에서 묵묵히 지역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때로는 아쉬움이, 때로는 분노가, 때로는 슬픔이 섞인 목소리를 들어왔습니다. 실망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는 지금, 그 목소리를 서로 나눌 공간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쌓여갔고 우리는 서로를 다독이기는커녕 바라보기조차 어려워졌습니다.
수원시위원회가 5개의 선거구로 분화하는 지금, 저는 수원시정위원회에서부터 그 공간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간 부문과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진보정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바로 지역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지역에서부터 우리는 불통에서 비롯된 평화로운 잠잠함이 아니라, 이견을 나누느라 생기는 시끄러움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임있는 정치인들이 그 시끄러움을 지나 조율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역에서부터 당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아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그 기반을 수원시정위원회에서부터 닦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로건]
단절을 넘어 연결의 지역으로
[공약]
정기적인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한 토론 문화 형성
지역위원회 소통 창구 개설 및 상시 대응
의제별 세미나 개최, 활동가 육성
[약력]
현) 수원시위원회 사무국장
현)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현) 정의당 당대회대의원
현)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복지분과장
전) 수원시위원회 청년위원장
※ 댓글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예) 수원시정위원회 당원 ○○○, 정채연 후보를 수원시정위원회 부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