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대회대의원으로 출마하는, 파주시 지역위원회 당원 박은미입니다. 저는 입당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영세출판사의 무급 가족노동자이며, 몸이 아픈 가족이 있어서 종일 집 안에서 간병노동을 합니다. 제 삶이 고달프다 보니 ‘노동자와 민중을 위한 정치’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진정으로 민중을 대변해줄 수 있는 정당은 정의당뿐이라고 생각해 입당했습니다.
하지만 파주시 지역위원회는 아직 창당한 지 3년도 되지 않은 탓인지,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 힘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역위에서 헌신하는 다른 분들에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거나 불만을 말하기보다는, 제가 가진 조금의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서 대의원으로 출마합니다.
노동과 생태, 평화의 가치가 우리 당원들 사이에서,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올곧게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당원들이 당의 지지율에 목을 매고 중앙당과 국회의원들만을 기대하고 원망하는 대신,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작은 것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분회 건설과 이름만으로 존재하는 부문위원회들을 다시 세우는 것, 당원들 간의 소통과 토론을 활성화시키고, 지금보다 더 많은 당원사업과 지역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일입니다. 당원 동지들과 함께 그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당에 대해 잘 모르고 부족한 것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고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쓰는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공약>
지역분회 건설과 당원들 간의 토론 활성화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2022 지방선거
부족하나마 당을 위해 제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 댓글 예시 : 파주시 당원 ○○○, 박은미 후보를 당대회대의원 제22선거구(파주시) 후보로 추천합니다.
○○○ 부분에는 당원님의 성함을 적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