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 국회의원 추혜선입니다.
저는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안양시 동안을 지역에 출마합니다.
20대 국회는 부끄럽게도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의 폐해가 극에 달했습니다. 촛불혁명 이전으로 퇴행하려는 제1야당은 개혁을 발목 잡는 어깃장 정치, 막말과 분열의 정치로 일관했습니다. 여당은 국민들의 개혁 요구 앞에 머뭇거리며 제1야당에 끌려다니거나 기득권을 위해 야합하기 일쑤였습니다. 그 결과 거대 기득권양당의 적대적 공존 속에 민생은 실종됐습니다.
이런 기득권정치·특권정치가 사라져야 국민들의 삶이 나아집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 기득권 양당의 벽이 견고한 곳, 대한민국 정치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안양에서 정치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의 한복판에 있는 ‘을’들과 함께해왔습니다. 재벌·대기업 중심의 갑을경제구조 속에서 대기업의 탐욕과 하도급 갑질, 직장 갑질로 고통받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공정경제, 노동존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에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집배원 노동자들이 1년에 수십 명씩 과로사하는데 비용과 예산 타령을 하며 죽음을 방치했습니다.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밥그릇을 빼앗고 노동자들을 일자리에서 밀어냈습니다. 노동존중, 공정경제, 그리고 국민들의 인권은 뒷전으로 미뤄놨습니다.
정부·여당을 견인하고 채찍질하며 민생과 개혁을 밀고나갈 제1야당이 너무나 절실히 필요합니다.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기 위해, 안양 동안을에서 승리를 일구겠습니다.
거창한 구호와 말싸움 정치는 추혜선의 정치가 아닙니다. 민생의 현장에서 겸손한 자세로 이야기를 듣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공감하는 정치인, 실천하고 헌신하며 항상 함께하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 댓글 작성 방법 (당원)
※ 소속 지역위원회와 ☆실명☆을 적어야 합니다.
예) 안양시동안을위원회 당원 ☆☆☆, 추혜선 후보를 안양시동안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