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정의당에 가입하였습니다.
그 날은 고 노회찬 대표가 7.30. 보궐선거에서 나경원에게 패배한 다음날입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우리 당은 잘 하고 있을까.
촛불 혁명과 탄핵으로 꽃이 피는 줄 알았던 민주주의는 수구 보수의 언론과 정치세력에 의해 멈춰섰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우리 당과 한국 민주주의의 대들보 노회찬 대표를 떠나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5만 당원이 모인 제1의 진보 세력이 되었고,
원내에서 6명의 의원이 활약하고 있는 의미 있는 정치 세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지역으로 가야합니다.
지역위원회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김포의 특징을 살려, 잘 조직되고 열심히 참여하는 김포시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서울로 통근하는 신혼부부와 통학하는 학생들이 일과를 마치고 김포에 돌아와 지역에서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1.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모으겠습니다.
모아진 의견이 중앙당에 전달되고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2. 오프라인에서 함께 호흡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취미를 공유하고, 재능을 나누는 생활에 밀착한 지역위를 만들겠습니다.
3. 의미있는 정치 세력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나아가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세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지난 5년간 보고 배운 진보 정치의 노하우를 김포에서 싹 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 뿐이 아닌 행동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