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류와 조류를 먹지 않지만 어류와 유제품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입니다.
공장식 축산업, 동물실험, 반려동물을 돈으로 사고 파는 일에 반대하며
그 외에 동물에게 가하여지는 모든 종류의 비인도적인 행위에도 반대합니다.
페스코 채식주의자임을 알렸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고기는 안 먹는데 생선은 왜 먹느냐." 입니다.
제가 뭔가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사명감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것입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선호하고, 동물복지 방사 유정란을 사 먹습니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합니다.
당 안에서 현수막을 만들고, 피케팅을 합니다.
나의 의견을 대신할 수 있는 단체를 지지하고 후원합니다.
저는 북극곰의 처지에도 죄책감을 느끼지만, 에어컨 아래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완벽할 수도 없겠지만 반드시 완벽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조금씩 실천하는 것, 조금씩 저항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의 지지자로 살다 첫 정당활동을 정의당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큰 사건은 노무현의 죽음, 세월호 침몰, 강남역 살인 사건입니다.
저는 이 사건들을 통과한 후, 그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죽임 당하지 않을 권리.
폭행 당하지 않을 권리.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
자유를 침해 당하지 않을 권리.
에 대해 사무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당은 목적이 아닌 목적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 생각하며
최선의 수단으로써 정의당과 함께 하고 싶었고, 정의당원이 되었습니다.
사회의 수준을 가장 잘 드러내는 기준은 약자에 대한 태도라는 의식을 가지고
당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자 중앙대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치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다양한 개개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이타를 추구하다 보면
결국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공약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을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지하되 즐겁게. 가늘고 길게. 힘내겠습니다.
이해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슬로건
차별과 억압이 아닌 평등과 자유를.
약/경력
정의당 성남위원회 홍보팀원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회원
한국여성민우회 회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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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지역 당원 000, 이지은 후보를 중앙대의원 보궐 선거의 후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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