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목요일, 정의당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준)의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중앙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님과 인천시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님도 축하 방문을 하여주셨고,
정식 인준 요청을 준비하는 기념적인 자리가 되었습니다.
아래에 그 행사 현장을 스케치로 담아 공유드립니다.
이번 총회와 당원모임은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큰 차질 없이 진행된 것 같아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옆 사무실의 협조를 구하여 당일 성중립 화장실을 운영하였습니다.
박예휘 교육팀장님이 디자인하신 픽토그램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였습니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 논의가 기본권 차원으로 사회 전반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촬영 동의/비동의 여부를 사전 신청에서 1차적으로 파악하고,
당일 접수 과정에서도 2차적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사진은 경성위가 자체 제작한 촬영 동의 여부 팔찌입니다.
당일 접수 담당을 맡아주신 지상규 조직팀장님의 모습입니다.
빈틈없이 접수를 진행해주신 덕에 행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 )
이날은 김한올 준비위원장님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원래 부의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셨던 박예휘 교육팀장님은 독일 연수 일정 상 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하셨습니다.
부의장석의 빈 자리는 아쉽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평등한 모임을 위한 선언문'을 다같이 낭독하였습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모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행사 사회를 맡아주셨던 장휴창 사무국장님입니다.
재치있는 진행으로 다들 즐겁게 웃게 하시기도 하면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셨습니다.
총회 서기는 류세아 공보팀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작성된 속기록은 회의결과 게시물을 통하여 따로 공유드렸으니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위원장 추천인 호선의 건'에서는 김한올 준비위원장이 위원장 추천인으로 호선 되었습니다.
이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의 정식 인준을 기대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이후에는 2부 순서로 강연을 테마로 한 당원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주제는 '워마드와 트랜스여성주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고,
류세아 트랜스해방전선 정책위원장님이 강사를 맡아주셨습니다.
이날 강연을 위해 사전 질문을 한 차례 취합했었습니다.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식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격려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진 촬영을 담당하시느라 정작 본인은 사진에 많이 나오지 못하신 정상인 업무지원님이 포함된 몇 안되는 사진입니다 ㅠㅠ
회의 진행 요원, 사진 촬영 등을 담당하시며 정신 없이 뛰어다니신 노고 덕에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뒷풀이 자리로 이동하여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뒷풀이 자리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가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뒷풀이 메뉴는 모두 비건 메뉴로 통일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경기 성소위는 차별 없는 모임 문화를 만들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상반기 공식 행사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