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논평] 남양주시위원회,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사고 관련
[논평] 남양주시위원회,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사고 관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일상화된 재난’으로부터 구하라.

 6월1일 오전 7시 27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다친 노동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노동자들은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중한 생명까지 ‘재해의 외주화’에 위태롭게 방치되는 현실이 얼마나 더 지속되어야 하는가. 산업재해 관련 통계를 다시 언급하는 부끄러운 반성이 그만 사라질 때도 되지 않았는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이 번 남양주 사고는 효율성을 이유로 정부가 밀어붙이는 소위‘노동개혁’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안전과 생명이 일상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제는 실효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 20대 국회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묻고 위험업무의 도급을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되어야 한다. 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는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바란다. 다시 한 번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기원한다.


 
 2016년 06월 02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