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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민주노총 경기본부 압수수색을 규탄 한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압수수색을 규탄 한다!

 

경찰은 오늘(27일) 아침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압수수색 하였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민주노총 경기본부 소속 간부 2명이 5월1일 노동절 집회와 다른 4차례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주도 한 혐의에 대한 증거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 간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0월 주거지를 압수수색 한 바 있음에도 또다시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당시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하자 무리한 압수수색을 재차 강행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 민주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를 불법으로 합리화하고 12월 5일에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을 격화시키기 위한 저열한 정치적 사찰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부는 이미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향한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물대포와 캡사이신으로 화답하였다.

박근혜 정부와 여당은 법치국가를 이야기하며 전방위적인 공안몰이를 예고하고 있으나,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공안국가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부당한 탄압에 맞서는 노동자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5년 11월 27일

 

정의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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