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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송치용 의원, 학교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송치용 경기도의원(2교육위 부위원장)9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 시설미화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설미화원,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학교 시설미화원은 학교 내 시설(화장실, 공용면적 등) 청소 및 미화를 담당하는 직종으로 당직근로자와 더불어 2018년 정부의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전환 이후 특수운영직군으로 편입하여 교육공무직과의 차별 문제를 비롯해, 노동 시간 6시간 일괄적용, 정년 연장 문제와 휴게 장소 미비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외에도 학교가 아닌 교육청 소속 교육연수원의 경우, 학교와 다른 구조에도 불구하고 6시간 일괄 적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수원 시설미화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분들의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송치용 의원은 시설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교육청, 학교 담당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교육의 장입니다. 우리 사회에 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학교에서부터 보여주어야 합니다. 경기도당은 시설미화원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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