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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이성우 위원장, "B1버스 적자 보전금으로 100% 저상버스에 투입했으면 문제해결 했을것.."
 

<차별버스 B1 완전철폐! 충청권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체계 확립!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100% 확보! 촉구 대전/세종 장차연 공동기자회견>

- 일시: 2022. 10. 25.(화) 13:00
- 장소: 대전시청 북문 앞
- 주최: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의당 대전시당은 2007년부터 대전지역의 장애인단체와 부모단체, 인권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과 함께 대전지역의 장애인권정책을 제안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전장차연과 세종장차연은 지난 해부터 차별버스 B1철폐를 위해 각 지역에서 ‘차별버스 아웃 켐페인’과 대전시청 앞 1인 시위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충청권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체계 확립! 저상버스 100%확대, 특별교통수단 200%도입! B1차별버스 철폐!”를 위한 공동행동을 진행한 결과 

마침내 대전-세종-오송을 오가는 주요 노선인 B1버스에 휠채어탑승 가능한 버스의 2대 도입에 대한 대전시의 입장을 확인하였고, 오늘 드디어 B1버스 시승식이 열리게 되어 늦었지만 환영의 뜻과 23년 1대의 2층버스가 도입되는 것과 더불어 차후 B1버스 대/폐차시 휠체어탑승버스를 도입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에 다녀왔고 아래 이성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의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 아래 -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이성우입니다. 임기 시작한 지 7일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장애인 이동권 쟁취 투쟁을 벌여온 동지들의 사연이 절절합니다. 말씀 들으면서 숙연해집니다. 지난 세월 동안 온몸을 던져 투쟁해온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대했던 동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따금 B1 버스를 이용합니다. 퇴근 시간에 대전산업단지 정류장에서 B1 버스를 타지 못하고 석 대나 그냥 보낸 적이 있습니다. 찾아봤더니 전국 직행좌석버스 중에서 이용 승객 숫자가 서울 9401 버스 다음으로 두 번째 많았습니다. 주말에도 배차 시간을 크게 줄이지 않고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수익을 보는 노선입니다. 가장 먼저 100% 저상버스를 도입했어야 하는 노선입니다.
 
대전시는 개통 당시 B1 버스의 운행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10억원을 책정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황금알 노선이 되었고, 4,500만원 정도의 흑자를 냈다고 합니다. 대전시와 3개 운송사들이 사이좋게 1,100만원씩 나눠가졌고, 적자 보전금은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적자 보전금을 온전하게 저상버스 확보에 투입했으면 진작 이 문제는 해결했을 것입니다.

늦었지만 오늘 저상버스 2대 도입은 동지들의 가열찬 투쟁이 이룬 작지 않은 성과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빠른 시일 안에 B1 버스를 100% 저상버스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앞으로의 투쟁에도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나아가 대전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 서민을 위하고 공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정책을 제시하고 투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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