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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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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인사] 혀를 깨물고 귀는 열겠습니다.
 청년당원들의 지지로 청년위원장 추천인의 신분인이 된 차재윤 이라고합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잠못 이루는 새벽부터 당사 계단 앞에 쭈그려 앉으며 준비한 연설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부실한 부분을 다듬고 고치며 생애 처음으로 형광팬도 구입해봤습니다. 언제나 검은색 볼펜한자루면 필기도구 준비가 끝났는데 평소에 안하던 호들갑을 하면서 집중할만큼 이번 경선은 무척이나 특별하고 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해준 청년당원 동지들과 저의 경쟁자인 이상준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말을 줄이겠습니다. 
끊이지 않고 언어를 쏘아대는 입은 본질을 가리려하는 저의 나약한 자아의 징표이자.
화제가 끊어지는걸 참지못하는 불안의 산물이기도 하고, 청자를 배려하지 못하는 눈치없음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말을 끊을수 없다면 혀를 깨물겠습니다. 좀 많이 꺠물겠습니다.
대신 귀는 열겠습니다. 그 시간을 당원동지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제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적어도 저와 함께하는 시간은 제 시간을 퍼서 갖다드리겠습니다. 마음껏 말하시면 저는 열심히 듣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말해주십시오 

청년위에 관련된 불만과 불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데 힘쓰고 하다가 힘에 부치면 같이 아파하고 공감이라도 해드리겠습니다. 
좋은 리더십의 조건중의 하나가 소통의 통로가 되는것이라 합니다. 리더십은 단순한 제왕학이 아니라 조직을 이끌어가는 구성원들의 소통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만만하고 말랑한 귀가 되겠습니다. 

저는 8월 10일 시당운영위에서 별다른 하자가 없다면 정식으로 시당위원장님께 인준을받아 시당 청년위원장이 될것입니다.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께 공약드린것 하나부터 지켜나가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여름이 많이 덥습니다.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든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청년당원들의 잠자리는 편안하기를 바래 봅니다.



청년위원장 추천인 차재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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