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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국론 분열시키는 윤석열 정부 ‘이념’ 논란 중단하라.

국론 분열시키는 윤석열 정부 이념논란 중단하라.


82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시작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침묵하다가 이번 주 갑자기 이념문제를 거론하면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고 있다.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전에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해양투기 이후 강력한 국민 반대여론을 이념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면서까지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꺼내든 비겁한 술책이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을 공산전체주의자이자, 가짜뉴스로 허위조작과 선전선동을 일삼는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싸우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윤석일 정부, 국민의힘=과학적

일본 본 핵 오염수 반대=윤석열 정부 반대=공산전체주의자 또는 반국가세력

 

그러나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이후 자유다음으로 많이 강조해왔던 과학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해 버렸다. 입으로는 과학을 말하면서 33년 만에 국가 연구개발예산을 삭감하고, 8년 만에 주요 연구개발 전체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필요하면 강조하는 과학은 도대체 무엇인가? 국가예산과 투자 없이도 발전하는 것이 과학인지 아니면 과학의 문제를 이념의 문제로 전환하는 것이 과학이란 말인지?

 

정의당 부산시당은 국익에도 국민통합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일본 핵 오염수 문제를 국론을 분열시키는 이념의 문제로 전환하려는 비겁한 술책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3830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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