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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기후위기 역행하는 반서민 정책, 대중교통요금 인상 반대한다.

기후위기 역행하는 반서민 정책,

대중교통요금 인상 반대한다.


어제 부산시는 부산 전역에서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금 부산 곳곳에는 월45천 원 환급 동백패스 홍보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

 

그런데 오늘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시민을 조삼모사로 우롱하는 현행 시내버스요금의 33%가 넘는 400원 인상과 도시철도 요금을 23%나 인상하는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을 확정한다고 한다.

 

1만원 프리패스와 마을버스부터 무상대중교통 실시를 주장해온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기후위기에 역행하고 고물가 시대에 힘든 서민에게 부담을 더 가중시키는 부산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에 단호히 반대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부산시가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하겠다는 것은 박형준 시장이 지난 329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한다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이 사실은 교통요금 인상을 전제한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정책이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부산시는 뻔뻔하게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것처럼 피같은 시민의 세금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지금도 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을 우롱하는 동백패스 홍보를 중단하고 부산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부터 해야 마땅하다.

 

진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서민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지금 시행되고 있는 동백패스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부산대중교통의 가장 큰 문제인 버스준공영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화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3818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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