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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에서 가장 혹평에 불만이 많은 것을 적은 일인입니다.  ^^;;;

 

아무래도 제가 경험하고 현재 체감하고 있는 부분과 너무나 다른 부분이 많은, 당사자로서는 왠지 이론적이지 않는가? 싶었던 부분이 많아 그리 적었습니다만은.. 어차피 개인에게 묻는 개인의 설문지에 대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 너무 개념치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각설하고, 싸대기 한대 맞고 옷 찢어질 것 각오하고 간 당원모임

 허나, 그 안에서 역시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라며 정의당의 입당이 올바른 선택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는 자리였습니다.

 
믿던 말던 90년대 초반 숭실대 다니던 성당 형의 논파에 빠져 고등학생 주제에 봉천 사거리에서 전경이랑 줘터지게 주먹질하다 지금은 사라진 전경대에 끌려가 기합받고 멋모르는 애 취급받으며, 허나 이후 불미스러운 모습을 너무 많이 봐(그 중엔 요즘 유명인들도 좀 포함이 된... 혹시 당시 투쟁하시던 분들 중에 건국대와 숭실대에서 있던 성폭력 사건 기억하실 분들도 계실런지?  하긴 가해자들은 그걸 "역사적 투쟁을 위해 전선에 나선 투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여성의 고결한 희생이자 봉사이니 섭섭치 생각말고 되려 더욱 더 위안을 해야한다."라는 개소리를 해대었으니... 제 첫사랑은 그렇게 위안부가 되었었지만...  아 죄송합니다.  당시 생각하니 또 화가 치밀어서) 진보는 선민사상에 빠진 이론가들이란 생각만 하다, 직업 특성 외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보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 재임 당시 한나라 내부의 일들을 몇가지 처리해주며 진행하다 크게 실망하고 이 나라에 참 죄인이 누구인지 알고 정당 활동을 하지 아니하다 쥐박이때부터 비정당 사회 활동으로 지내다 가입한 정의당

 
이전의 이력과 이미 카카오 톡의 그룹방 등이나 페이스 북의 멘션으로 인하여 "새누리의 개" "프락치" "국정원의 알바" 등 많은 이야길 들으며 각오하고 나간 당원 교육에선 제 이야길 잘 들어주고, 제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해주신 강사님과 이후 뒷풀이에서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받아주신 그 모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의당의 부족하고 사고뭉치의 당원이 되겠지만 잘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저 새누리의 개도 프락치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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